경영학과 신설 등 학칙개정도 심의

서울신학대학교 대학평의회는 지난 11월 28일 회의를 열고 임원선출과 학칙개정을 심의했다.

이날 임원선출에서는 박대훈 목사(청주 서문교회)가 의장으로 연임되어 대학평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박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의장으로 연임되었는데 서울신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015학년도 설치학과 및 학과별 입학정원 개정안도 승인되었다. 개정안에 의하면 현재 사회복지학과, 영어과, 보육학과 야간학과는 최종 폐쇄되어 주간으로 전환된다. 이로써 현재 40명 정원인 보육학과 주간의 경우 입학정원이 70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또 새롭게 경영학과가 신설된다. 정원은 40명이며 이에 대한 교육과정 수립과 교수 선출은 추후 진행된다.

한편 대학평의회는 2008년 처음 만들어진 기구로 교원 4인과 직원 2인, 학생 1인, 동문 및 대학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 4인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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