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조그련과 실무협의 나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이종복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 강영섭)은 오는 10월 말, 평양 봉수교회에서 ‘2008년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기도회’를 갖는다.
교회협 참가단은 전세기 한 대 정도(약 150명 정도)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그련과 10월 둘째 주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가질 계획이다.
매년 금강산에서 개최해왔던 기도회는 올해 초, 조그련이 평양 개최를 제의해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