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방회는 조관행 목사를 부총회장에 추천하고 교회설립 허가 기준을 강화시켰다.
경남지방회는 지난 2월 19일 시온중앙교회에서 정기 지방회를 열어 신임 지방회장에 고화석 목사(진해 아름다운교회)를 선임하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조관행 목사(창원교회)를 추천하는 등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개회예배에 이어 대의원 89명 중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한 가운데 당선이 공포됐다.

감찰회 및 각부 조직에 이어 목사안수 2건, 원로장로 1건, 장로시취 6건, 전도사 승인 3건 등을 허락하였으며 교육원 내규를 1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한편 조관행 목사(창원교회)를 교단 부총회장에 추천키로 했다. 당초 교단 임원 및 총무 입후보자로 거론되던 류종길 목사가 입후보 하지 않아 일부 대의원들이 총회 임원 후보 추천 의견을 제시, 조관행 목사(창원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게 된 것이다.

지방회는 이어 무학산 기도원 후원을 위해 지방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하고 올해까지 총회비에 포함하여 납부했던 100주년 특별회비 1%를 지방회비로 돌려 이를 무학산 기도원 건립을 위해 후원키로 했다.

또한 지방회는 총회나 지방회 차원에서 지원하여 교회를 개척하는 경우 전세금이나 개교회 재산을 총회나 지방회에서 관리하도록 공증한 경우에만 교회 설립을 허락하기로 하였으며 교회 재산이 교단에 등기되지 않은 교회는 속히 등기할 수 있도록 촉구키로 했다.

지방회장/고화석 목사(진해 아름다운), 부회장/박경선 목사(서김해) 전기웅 장로(장유), 서기/고승찬 목사(김해대성), 부서기/김규효 목사(덕산), 회계/박수철 장로(봉황), 부회계/오한교 장로(시온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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