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련 세미나 및 간담회, 캘린더 15만부 목표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진수 장로)는 지난 9월 25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갖고 내적인 성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남전도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의 강의와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 ‘R&D(진보를 알게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한 최석원 목사는 오산평화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꿈의 학교, 독서리더스쿨, 부모학교 등 각종 교육과 가정사역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과 선교에 대해 강의했다.
최 목사는 “시대를 정확히 읽고 내적 역량과 함께 외적인 역량을 키워야 한다”면서 “현재의 교회 사역에 만족하지 말고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한 지도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2009년도 캘린더와 전국대회 및 특별기도회 등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는 남전도회의 역점 사업인 캘린더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작년에 14만 2000부가 제작되었는데, 올해는 15만부를 목표로 적극 홍보 및 주문 활동을 벌이기로 한 것. 특히 최근 개 교회에서 자체적인 캘린더 제작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공동 제작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강화와 지교회 독판 캘린더 제작 등의 대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8회 전국대회 및 특별기도회를 오는 11월 7~8일 경기도 기흥 골드훼미리 콘도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를 품고 선교하는 남전도회’라는 주제로 분당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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