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몬수양관 남은 건축비 위해 햄원과 판매 계약 체결

여교역자들이 ‘샘원 토속장’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안전먹거리 사업을 시작했다.
헬몬수양관 건축위원회(위원장 박남형 목사)는 지난 9월 29일 총회본부에서 (주)샘원(대표이사 정재민 장로)과 토속장류 제품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여교역자들이 샘원에서 생산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토속장류의 전국 총판매를 맡게 됐다.

이번 계약은 헬몬수양관 건축비용 충당을 위한 것으로 토속장 판매수익금은 남아있는 헬몬수양관 지급에 사용된다.
헬몬수양관은 여교역자들의 모금과 교단 100주년 지원금 등으로 건축되었으며 현재 3억여원의 건축비가 미지급된 상태다. 토속장 판매권을 얻은 여교역자들은 앞으로 개 교회를 대상으로 토속장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총판 대표 박남형 목사는 “오염된 먹거리들로 인해 불신이 쌓여가는 이때 교단에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웰빙 자연식품을 공급하게 되어 기대된다”면서 “성결인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헬몬수양관의 남은 건축비도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샘원의 토속장은 700m 운두령 계곡에서 100% 순 우리콩을 사용해 빚어내는 장으로 청정지역에서 자란 콩을 가마솥에 삶아 황토방에서 띄운 메주에 신안염전 천일염을 사용하는 전통기법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문의:02)3549-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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