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문훈 목사 초청 ··· 지역복음화 의지 재충전

강서지역 남전도회원들이 모여 전도사명을 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집회가 열렸다.
서울강서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장석주 장로)는 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성민교회에서 연합부흥성회를 갖고 지역복음화를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쓰임받는 사람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으며, 1000여명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첫날 김문훈 목사는 ‘다윗의 피난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사무엘이 기거하는 라마나욧으로 내려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시련과 위기를 뛰어넘는 능력과 지혜를 얻게 하심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어려울수록 시험, 환란과 위기를 기회로 삼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께 쓰임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날에는 ‘일체의 비결’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서울강서지방 남전도회가 더욱 더 말씀을 붙들고 기도의 열정과 헌신으로 전도하여 부흥의 사역을 감당하고 하나님과 소통해야 한다”면서 “푯대를 세워 기도하며 성령의 바람이 불어 교회와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회 참석자들은 교단과 교회의 부흥과 신앙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헌신하는 삶을 결단하기도 했다.

대회장 장석주 장로는 “나태해진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도전을 주는 말씀집회가 되었다”면서 “영성회복, 교회부흥, 지역복음화의 의지를 새롭게 충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장석주 장로의 사회로 준비위원장 원정수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 장로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김문훈 목사의 설교, 지방회장 류재린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둘째날 성회에서는 전종수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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