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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모
새책이야기CCC 설립자 빌 브라이트의 사모 외 38명의 사모들이 사역 현장에서 걸러 낸 희망을 담은 묵상 에세이.
선교지에서 맞은 남편과 아이의 죽음, 믿었던 교인의 배신, 사역지 이동으로 인한 잦은 이사 등 교인들을 섬기며 지친 사모들의 모습과 말씀 묵상을 통해 시련을 이기고 새 힘을 얻은 간증이 담겨있다. 사모로서 산다는 것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고민케 한다. 조이스 윌리엄스 외 38인/성서유니온/240쪽/1만원

한손에 잡히는 창조과학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창조과학회 부회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은일 교수가 펴낸 창조과학 교재. 진화론의 모순된 내용을 비판하며 과학적 지식을 담고 있는 창조과학을 소개하고 있다. 성경과 배치되는 진화론,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과 창조목적, 진화의 거짓 증거와 대홍수의 증거 등의 글을 통해 성서 속 창조과학을 쉽게 풀어낸다. 이은일/두란노/248쪽/1만2천원

자족연습
염려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저자는 염려를 ‘주제넘게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불신하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성경말씀에 따를 것을 요청한다. ‘자족연습’은 염려가 어디서 오는 지 진단하고 성경적이고 실질적 답변을 통해 염려를 극복하고 자유할 수 있도록 이끈다. 부록에 실린 스터디 가이드는 소그룹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존 맥아더/토기장이/290쪽/1만1천원

그리움이 파도치는 섬 화도
외딴 섬 화도에서 목회하는 최인식 목사의 두 번째 시집. 시집에 담긴 56편의 시를 통해 시인은 섬과 섬사람들 이야기, 그리운 고향 생각과 친구들,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아픔과 비전을 노래했다. 노두, 갯벌, 안개, 파도, 구름, 소나무, 굴 따는 어른들과 낚시하는 사람들…. 저자의 소재는 끝이 없다. ‘꿈을 만나려면 섬으로 날개짓하며 오세요’라는 말에 정감이 묻어난다. 최인식/가나다/127쪽/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