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지방회는 지난 2월 19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제36회 정기 지방회를 갖고 새 지방회장에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윤완혁 장로(부평제일교회)를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인천동지방회는 대의원 96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들어가 특별한 논란 없이 회무를 무난하게 처리했다. 우선, 인천동지방회는 헌법연구위원회에서 보고한 권사 안수, 총회 공천위원 선임, 대의원 선출에 관한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현행 권사 자격을 45세에서 40세로 낮추고, 권사에게도 안수하자는 안을 청원하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지방회원 중 안수 10년 이상된 담임목사와 장로는 피선거권을, 대의원 모두는 선거권을 가진다’는 헌법 개정안도 상정하기로 했다.

인천동지방회는 또한 농어촌부 신설을 결의했으며, 윤완혁 장로를 총회 장로 부총회장으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교단에서 추진한 작은교회 돕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인천동지방회는 작년 한 해 동안 21개 교회를 지방회 차원에서 지원했으며, 올해도 최저 생활비와 목회자 위로회 등 지원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되었다. 특히 작은교회 지원 정책 등을 차질 없이 실행하기 위해 목사 부회장과 서기, 부서기 등은 연임되었다.

지방회장/김종웅 목사(부평제일), 부회장/최병문 목사(늘푸른) 김영식 장로(신복), 서기/김선택 목사(한빛), 부서기/김재홍 목사(동행), 회계/유수현 장로(부평제일), 부회계/여창호 장로(부평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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