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교회와 쯩고읏교회에 각각 건축비 지원

청주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최원영 장로)와 청주 내덕교회(구장회 목사)가 최근 캄보디아에 각각 교회를 개척, 예배당을 짓고 헌당해 주목된다.

남전도회와 내덕교회는 지난 9월 1일 지방회 관계자 및 성도들과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 방문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축교회와 쯩고읏교회 헌당식을 갖고 복음의 불꽃을 피우는 교회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원했다.

이날 헌당식을 가진 축교회는 청주지방 남전도회연합회에서 건축비를 지원한 곳으로 캄보디아의 교회건축을 위해 남전도회에서 지난 5년 동안 연합 부흥회를 열고 기금을 모금해 의미를 더 했다.

쯩꼬읏교회는 내덕교회 11번째 해외지교회로 설립되었으며, 내덕교회 김진한 집사의 헌신으로 예배당을 건축, 헌당할 수 있었다. 내덕교회는 현재 베트남에 12번째 해외지교회를 건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당예배는 청주지방회장 추용환 목사와 교단 선교국장 옥일환 목사, 내덕교회 구장회 목사, 청주지방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단, 현지 홍철원 선교사 및 현지목회자와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쭝꼬읏교회에서는 구장회 목사(내덕교회)가 설교했으며, 축교회에서는 청주지방회장 추용환 목사가 설교했다. 헌당 예배에 이어 축제의 한마당도 펼쳐졌다. 내덕교회 엘림워십선교단이 몸찬양을 공연했으며, 마술사 김모란 청년(내덕교회)의 마술공연도 펼쳐져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청주지방 남전련과 내덕교회에서는 헌당예배 후 현지교회에 티셔츠 등 의류 500여점과 드럼 및 이동식 앰프 2대를 선물했으며, 선교사에게 후원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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