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이단대책세미나 12월 9일 실시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명식 목사)는 지난 9월 9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기존 사업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지방회 지도자초청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전국 15개 지방회에서 이단교육이 실시되었다는 것을 보고 받았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후속조치의 필요성을 논의, 올해도 이단사이비 대책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12월 9일 대전 삼성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이대위 세미나는 이단사이비 대처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세미나에서는 이단의 정체 및 실체, 이단활동 내용 등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데 큰 목적을 두었다면, 올해는 보다 실용성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각 지방회장과 교육원장으로 정했으며, 박문수 교수와 김철원 목사(과천교회)가 강사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본 교단의 두 번째 평신도 이단 교육교재 ‘이단사이비를 경계하라’를 중점으로 강의하며, PPT자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 세미나 일정을 12월 9일, 10일 유성 스파피아호텔로 정했으며, 개정된 이단사이비대책특별법의 내용을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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