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사모 및 자녀 25명 혜택
대학원생도 첫 수혜

홀사모들의 모임인 안나선교회(회장 여정숙 사모)가 지난 9월 8일 총회본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나선교회는 매 학기 금전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홀사모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가을 학기 등록금 5천만원을 총 25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그동안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했던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해 의미가 있었다.

개 교회와 후원자들의 관심으로 더 많은 장학금이 홀사모와 자녀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이로써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전액 등록금이, 대학원생에게는 일부 등록금이 전달되었다.

회장 여정숙 사모는 “안나선교회를 위해 후원하는 곳이 늘어나 지원규모도 커졌다”며 “안나선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후원자가 늘어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 감사예배는 여정숙 사모의 사회로, 박명자 목사(구파발교회)의 기도,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되었다. 송윤기 총무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모님들이 하나님 나라의 큰사람이 되도록 자녀들을 가르쳐달라”면서 “이를 위해 예수님 오시기까지 흔들림 없는 어머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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