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목사됨 등 질문... 내달 7일 고시 실시

타 교단 전입 교역자 16명에 대한 고시위원회의 면접이 지난 8월 29일 총회본부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6월 교단 총회에 제출된 타교단 목사 교단가입은 모두 6개 교단 16건으로 연령으로는 50대 후반이 3명이며 여성목사가 3명, 부교역자 청빙이 2명이다.

고시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면접을 통해 교단 목회자로서의 사명과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
고시위원회는 심사평가에 앞서 진행된 면접을 4개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목회자가 된 이유, 성결교회에 대한 생각, 앞으로의 사역 방향 등을 질문했다. 전입 목회자들은 그동안의 목회 사역에서 얻은 체험과 밖에서 지켜본 성결교회 목회자의 모습, 헌신적은 성결교회 분위기등을 답변했다.

이날 고시위는 본 교단 및 성결교회 관련 신학교 졸업자를 제외하고는 서울신대 등에서 1~2학기의 소정과정을 이수토록 했다. 또한 고시위원회는 헌법에 명시(헌법시행세칙 8조 4항)된 대로 교단헌법과 성결교회사에 대해 고시를 10월 7일 총회본부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날 고시위원회는 목사고시 예제집을 증보하여 제작키로 하였으며 해외직할지방회에 속한 한 교역자의 목사고시 논문 대체 등의 건을 처리했다. 구장회 목사는 “전입자 모두 좋은분들로 성결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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