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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청소년 부흥집회 ‘2008 미션라이즈업 코리아 907대회(대회장 이필재 오정현 목사)’가 오는 9월 7일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의 영적각성과 부흥,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게 되며 특별히 비기독인 청소년들을 위한 결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907대회는 1, 2부로 나뉘어 1부는 ‘잃어버린 다음세대의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초대’라는 주제로 라이언과 인순이, 라이즈업 밴드의 찬양 후 메시지 선포와 결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2부는 복음으로 나라와 민족이 새롭게 변화되도록, 열방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기도와 찬양을 드릴 예정이다. 또한 개 교회의 전도집회와 연계하여 907대회의 결신자들을 지역교회와 연결, 교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라이즈업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907대회의 취지와 집회내용 등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명예대회장 김상복 목사, 대회장 오정현 목사, 라이즈업비틴즈 대표 이동현 목사의 기조발언 후 대회진행 상황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상복 목사는 “청소년을 전도하는 일이야말로 진정, 가치있는 일”이라며 “청소년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가치관이 변한다면 역사가 달라질 것”이라고 라이즈업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번 대회는 특별히 진보와 보수, 세대 간의 갈등을 비롯한 사회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통합하기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목사는 “라이즈업 집회는 바닥으로부터의 싸움”이라며 “골방과 광장을 오가며 대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즈업 대회를 위해 본 집회 전까지 매일 새벽 시청 앞 광장에서 땅 밟기와 중보기도회가 열리고 있으며 지난 8월 30일에는 서울 영락교회에서 예비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