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 참석, 캠퍼스 복음화 헌신 다짐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 지난 8월 25~28일 강원도 속초 설악한화콘도에서 전국간사가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사가족수련회에는 간사 및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근속 30년과 20년을 맞은 간사들에게 근속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준곤 목사는 26일 오전 특강을 통해 CCC 50년 역사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일하심을 간증했다. 김 목사는 “숨 쉬듯 호흡하듯 주님과 교제하며 사역을 해왔다. 하나님께서 우리 CCC에 주신 비전을 성취하는 그날까지 처음 부르심의 감격과 설렘으로 이 길을 가자”고 간사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또한 CCC 출신인 가정문화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와 원장 김영숙 권사는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한 특강을 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27일에는 캠퍼스복음화와 민족복음화 그리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진행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간사들은 50년을 한 결 같이 대학생 선교운동과 민족복음화운동에 전력해 오신 김준곤 목사의 사역의 발걸음을 격려하는 의미로 구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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