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담임 김원천 목사, 교회 발전 재 다짐

▲ 김공준 목사(사진 오른쪽)가 대부천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받았다. 사진은 새 담임 김원천 목사(사진 왼쪽)가 김공준 원로목사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는 모습.

김공준 목사가 대부천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경인지방 대부천교회(김원천 목사)는 지난 12월 30일 김공준 원로목사 추대감사예배를 드리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김공준 목사는 1983년 대부천교회를 개척해 30년을 목회하며 교회를 이끌어 왔으며, 교단 부흥사회 대표회장, 성결운동부흥협의회(기성, 예성 나성) 대표회장을 맡는 등 부흥사로도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또 교단 100주년 부흥분과위원장, 교단 심리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부천지방과 경인지방 인사부장 등을 맡아 교단과 지방회 발전을 위해서도 일한 바 있다.

이날 원로추대 감사예배는 김원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민성기 장로의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교역자회장 구금섭 목사의 설교, 부천감찰장 박희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최후의 웃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구금섭 목사는 “김공준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40여년을 귀한 일꾼으로 사용하셨다”면서 “일평생 대부천교회를 통해 복음의 열매를 뿌린 김 목사님의 수고를 이어받아 교회가 이제 귀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공준 목사 원로 추대식이 추대사 낭독, 공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공로표창에 이어 서재희 목사, 손병수 목사와 부천지방회장 전병권 목사가 축사했다. 경인지방회 사모중창단은 아름다운 찬양으로 원로목사 추대를 축하했으며, 유초등부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공준 원로목사는 “이제껏 살아오는 동안 제 생애와 목회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감사’밖에 없다”면서 “남은 여생도 소명을 따라 살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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