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정기공연 열려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극동방송(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19일 영락교회에서 제8회 어린이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어린이가 부르는 국악찬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의 주테마는 국악이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마련된 테마였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한복을 맞춰 입고 북춤을 추거나, 상모를 돌리는 등 국악찬양을 부르는 것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호흡했다.

또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익숙한 성가와 찬송가를 편곡해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또한 합창단의 공연 사이에는 퓨전 국악 4중주 ‘나무노래’와 금관 5중주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1999년 4월 창단된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공연을 실시하고 찬양을 통한 선교의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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