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장로 화합 다져

경기지방 장로회(회장 설창수 장로)가 지난 8월 23일 광주교회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역자위로회를 가졌다. 경기지방 장로회는 매년 한 차례씩 목회자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을 마련해왔다. 이번 위로회는 경건회, 탁구대회, 식사시간으로 진행했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특별히 탁구대회가 열렸다. 탁구대회는 목사팀, 장로팀으로 나눠서 대회가 진행됐으며, 이긴 팀에게는 상품을 지급했다.

경기지방회 목회자와 장로들은 운동을 통해 벽을 허물고 더욱 친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위로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체육활동을 통해서 좀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이끈 설창수 장로는 “장로와 목사는 부부와 같은 관계인데, 앞으로 이러한 시간을 통해 긴밀하고 가까운 관계가 되어 하나님 앞에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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