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 조치원서부감찰 연합 전도축제

충청지방 조치원 서부감찰회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전도열정을 새롭게 다지는 집회를 개최했다.

조치원 서부지역 6개 교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새생명 전도축제를 열어 말씀에 집중하는 한편, 낮 시간에는 헌신적인 지역전도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도축제는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하고, 실제적인 전도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길음교회 임명빈 목사가 강의했다. 임명빈 목사는 전의교회에서 매일 새벽과 저녁 열린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전도사명을 심고, 성도들의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말씀을 전했다.

전도 실습을 위해 초청한 서울신대 전도 폭발팀들은 성도들 거리전도를 함께하며 전도 방법을 전수했다. 전도폭발팀은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워주며, 효과적인 말씀전달의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보여줘 교육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이번 전도축제 기간 중에는  서부감찰 6개 교회 성도들과 전도폭발팀 뿐만 아니라, 한중이혈학회, 대한적십자 전의봉사회, 전의청년회 등 지역봉사단체 들과도 연합해 실제적인 전도결실도 많이 맺을 수 있었다.

연합전도팀들은 전의면 전지역 모든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의료봉사전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정면과 전동면에서도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이혈천압 진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조치원지역 일대에서 이혈침 봉사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서부지역 6개교회 성도들은 닷새동안 매일 새벽과 밤에는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신앙을 키우고, 낮동안 열정적인 전도봉사에 나선 결과, 128명의 결신을 맺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집회를 주관한 이규헌 목사는 “이번 전도집회를 통해 성도들은 전도의 참 기쁨을 경험하고, 지역의 영혼도 살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도축제에는 서천감찰회 전의교회(이규헌 목사), 소정교회(이창운 목사), 영당교회(변연수 목사), 전동교회(전용환 목사), 금사교회(박영수 목사), 소정제일교회(민성기 목사)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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