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2008 목회자하계수련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백병도 목사)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속초 금호설악리조트에서 ‘2008년 목회자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50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새벽예배와 세미나, 만찬ㆍ축제 한마당,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목회자와 사모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교단 내외의 인사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영성과 비전을 도모하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성기호 목사(전 성결대 총장)는 종말을 대비하는 성결신앙의 필요성과 성결과 재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관 목사(성결신학원 이사장)는 바람직한 성결대 운영방안과 교회가 기대하는 성결대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전망을, 고용복 목사(예성 선교부장)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대화’라는 제목으로 사모워크샵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관계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하여, 이영훈 목사(예성 유지재단 이사장)는 선교 2세기를 시작하며 예성 유지재단의 과제와 시급하게 처리되어야 할 부문들에 대해 말했다.

정상운 총장(성결대 총장)은 ‘영암 김응조 목사와 신사참배에 대한 논쟁’에 대하여, 정석환 교수(연세대)는 ‘목회자와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에 나섰다.

이밖에도 예전교회 예배사역팀 레노바레찬양단이 매 시간마다 찬양을 인도하며 더욱 은혜가 풍성한 수련회로 이끌었다.

총회장 백병도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시 새 힘을 얻어 3000교회 100만 성도의 결실을 맺는 힘있는 복음전도자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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