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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회(지방회장 박병정 목사) 중고등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겁게 예배하고 찬양하며 앞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기원했다.

충남지방 청소년부(부장 남봉우 목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충남지방 중고등부 하계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중고등부 연합수련회에는 12개 교회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준호 목사(송덕교회)가 주 강사를 맡아 저녁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준호 목사는 두 차례 저녁집회를 통해 “하나님과의 위대한 만남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위대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주님을 향한 위대한 발전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서울신대 찬양단 ‘증인들’이 기간 내내 찬양인도를 맡아 찬양집회를 주도했다. 또한 찬양댄스팀 ‘DMT'는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전문강사들이 나서 레크레이션과 미니올림픽, 성경상식과 일반상식을 아우르는 도전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말씀에 도전받고 마음껏 찬양·기도하는 귀한 경험이 되었으며 신나는 기독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부장 남봉우 목사는 “개교회 자체행사를 하는 교회가 많아 예상보다 참석인원은 저조해 아쉬웠지만 오붓하게 지낼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이 도전받고 은혜받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