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지방 청소년부(부장 윤명상 목사)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충남 금산군 헐몬산영성수련원에서 2008 여름 청소년부흥캠프를 열었다.

‘예수님과 나+알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23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방회 청소년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초교파 강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경상도 등 다른 지역뿐만 아니라 타교단 청소년들도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반응은 행사 전 인터넷을 통해 캠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이룬 결과이며, 참석자들의 반응도 좋았다는 평가다.

청소년들이 초대교회의 열정을 회복하고 증인으로서 사명 회복하자는 목표로 진행됐으며 ‘파워학습법’의 저자 이한수 목사, 성서유니온 엄제현 간사, 포도원교회 김재범 목사 등을 비롯해 교단 목회자 다수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은혜충만’, ‘성령충만’, ‘비전세우기’등을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이밖에 공동체훈련, 선택특강도 진행됐다. 또 CCM 가수 에이멘, 화요찬양단, 이정인 교수 워십댄싱 등의 찬양공연도 펼쳐져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를 진두지휘한 윤명상 목사는 “기존 수련회와는 다르게 유명 강사도 많고, 문화공연도해서인지 매우 반응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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