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방문하는 ‘고국 체험 학교’가 지난 8월 19일  시작됐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LA다민족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고국 체험 학교는 미주의 청소년들에게 조국 한국의 발전상과 적극성을 보여주면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와 말을 배우는 활동을 하며 한국교회와 기독교 기관, 성시화 운동 지역을 방문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한인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목회자·선교사 자녀, 전도사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학생들이 방문하는 곳은 한국의 교회, 연세대, 가나안 농군학교, 방송국, 양화진 선교사묘역지, 인천, 포항, 울산, 경주박물관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성시화운동은 이미 LA 성시화운동대회를 통해 흑인과 히스패닉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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