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부흥, 기도로 성장' 다짐

서울동지방회가 연합성회를 열고 성령으로 부흥하고 기도로 하나님을 체험하는 성결인이 되기를 다짐했다.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김태호 목사)는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천호동교회에서 제25회 서울동지방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오직! 성령으로 위대한 부흥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는 약 9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울동지방회는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성장의 경험, 개교회의 부흥, 하나님 나라 확장,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지원을 이번 성회의 목적으로 두었다. 특히 분지방이라는 어려움을 겪은 서울동지방회는 모든 교회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인식하는 것도 성회의 목적으로 세웠다.

연합성회는 주성민 목사(일산금란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7차례 말씀을 전달했다. 또한 성령기도회와 통성기도회를 통해서 나라, 교회, 자신, 가정을 향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회의 참석한 조정순 집사(하남비전교회)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뜨거워짐을 느낀다”며 “큰 은혜를 마음에 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의 개회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이경환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장 김태호 목사의 개회선언, 지방회 회계 박재우 장로의 기도와 주성민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주성민 목사는 ‘므낫세로 끝내고 에브라임으로 시작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 목사는 12명의 개척교회에서 2년만에 4300여명이 넘는 교회로 부흥시킨 내용을 담은 영상물과 간증을 전달하며, “어떤 일도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이 해결해주시고 축복해주신다”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