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목회자 세미나도 열어

서울강서방회(지방회장 류재린 목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나흘간 봉신교회에서 2008 여름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서울강서지방 전도부(부장 김승복 목사)가 주최한 이번 성회는 첫날 개회예배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랑 끝에서 웃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성회에는 미국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가 강사로 나서 나흘간 새벽과 저녁 등 다섯 차례 말씀을 전했다. 강준민 목사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 ‘소원을 성취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 ‘꿈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등의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할 것을 강조했다.

강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은혜는 하나님의 생명이 내게로 흘러드는 것”이라며 “우리는 은혜받기를 사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목사는 “하나님은 ‘이제 끝났다’ 생각이 드는 벼랑끝에서 역사를 나타내신다”면서 “극한의 상황에 기적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시니 어느때에도 낙심하지 말고 은혜를 간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날 지방회장 류재린 목사는 “무덥고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집회에 참석해준 성도들께 감사한다”면서 “기쁨이 넘치고 희열의 극치를 이루는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참가자들은 말씀에 집중하며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의 삶을 살겠노라 뜨겁게 기도했다.

이밖에도 이번 성회 기간동안 ‘왜 포기 못하십니까?’의 저자 김옥례 전도사가 강사로 나서 ‘치료하시는 하나님’, ‘성령의 충만과 은사’라는 제목으로 두차례 오후 집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강서지방회는 이번 여름성회기간에 맞춰 제1회 전국목회자세미나를 함께 열었다.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강준민 목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저수지 목회론’을 집중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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