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채우고 이웃사랑도 실천
올해도 헌금일부, 장애인단체에 기부

충서지방회(지방회장 송천웅 목사)에서 100개 교회 3800여명 성도들이 모이는 대규모 연합성회가 열렸다.
충서지방회 전도부(부장 이혁의 목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동안 대천교회에서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를 초청해 2008년도 하계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에서 장학일 목사는 10차례의 말씀을 통해“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상으로 나가야 하며,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 받고 무장된 그리스도인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회에는 충서지방 연합성회에는 연인원 3878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폭염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끝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열정적으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도 많았다.
한 참석자는 “새 비전과 첫 열정에 목말라했었는데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서지방회는 지난해 연합성회 동안 모아진 헌금의 일부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남지부 보령시지회에 전달, 이웃사랑에 모범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이웃을 위해 헌금을 귀하게 사용했다. 올해는 보령밀알선교단(단장 박병길 목사)과 보령중증장애인자활센터(대표 김진현) 두 기관에 선교비로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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