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배우고 선교비전도 고취

 2008선교영어캠프’(AIE, Adventures In English)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서울신대 선교영어연구소와 OMS에서 주관한 이번 영어캠프는 청소년과 성인 등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도 배우고 영성도 훈련하는 영어 영성캠프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도 청소년과 성인 파트로 나눠 영어예배와 찬양, 큐티 등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OMS 선교사 등 영어 원어민들이 강사로 참석해 영어 학습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영어 캠프에는 작은 교회 목회자 자녀 20명이 참석했다.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에서 작은 교회 목회자 자녀의 영어교육을 돕기 위해 참가비를 지원했다. 작은교회 성장 프로그램을 돕고 있는 총회교육원은 작은교회 목회자 자녀들의 영어학습 등을 지원하고 영성 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 회비 20만원을 지원했으며, 식사와 간식 등으로 목회자 자녀들을 격려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흥미위주의 진행이 재미를 더했고,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및 영어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선교사들과 함께 해 신앙 훈련을 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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