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복음화 위해 한마음 기도

충북지방 제천동감찰회 8개 교회가 제천시 복음화를 염원하는 연합성회를 갖고 뜨겁게 기도했다.

제천동감찰회 내 8개 교회는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제천중앙교회에서 총 10차례의 연합성회를 열었다. 차준희 교수(한세대 구약학)가 강사로 나선 이번 성회는 ‘잃어버린 영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말씀사경회 위주로 진행됐다.

초기 한국교회가 주력했던 말씀사경회의 분위기를 되새기고 말씀과 영성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합성회는 매 집회때마다 참석인원이 늘어나는 등 연인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동감찰회는 매년 여름 연합집회를 개최하면서도 낮 집회에는 참석률이 저조한 경향을 보였는데 이번 성회에서는 새벽과 낮 집회 모두 빈자리가 없었으며, 저녁집회 때는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특히 무더위와 폭염이 계속되는데도 성도들은 열심히 집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에 대한 갈망을 다시 찾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