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학교(교장 이혜철 목사) 이전 감사예배가 지난 7월 21일 모리아교회(임명진 목사)에서 열렸다.

부산신학교는 지난 1984년 3월부터 2008년 7월까지 24년간 동광교회 교육관에서 신학교 강의를 해오다 모리아교회로 이전, 가을학기부터 수업을 하게 됐다.

현재 모리아교회 교육관은 약 5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강의를 할 수 있는 규모다. 앞으로 부산신학교 강의실 신축을 마칠 때까지 모리아 교회의 교육관에서 예배와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예배는 교장 이혜철 목사의 사회로 서기이사 최욱 장로의 기도, 이사장 이재완 목사의 설교, 김상인 목사(서부감찰장)의 축사, 남상직 목사(부산서지방회장)의 격려사, 후원회장 조관행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완 목사는 “새로운 약속의 땅인 모리아교회에서 더 많은 하나님의 종을 배출하는 선지학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 영남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남상직 목사는 격려사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 가운데 부산신학교가 발전해 올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문의:051)20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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