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유력 검토 … 개척자 모집 나서

강원동지방회가 창립 50주년 기념교회 개척에 동참할 개척자를 찾는다. 강원동지방회는 기념교회 개척을 위해 2005년부터 2년간 개 교회별로 세례교인 1만원 분담금을 책정하여 기금을 준비했다. 성도들의 헌신과 교회들의 협력으로 현재 1억원 가까운 자금이 준비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방회는 훌륭한 개척자를 선정해 교회개척을 추진할 뜻을 갖고 전국 성결교회 목회자 중에서 개척 동참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별한 자격기준은 없으며 본 교단 소속 목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강원도 영동지역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환영한다는 것이 지방회측이 밝힌 선발기준이다.

현재 유력한 장소로는 강릉이 검토되고 있는데 강릉 도심 지역에서 부흥된 한 교회가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대지 727㎡(220평)와 건물을 매각할 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매각금액은 2억5천여만원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개척의사가 있는 좋은 목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