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정신 등으로 산학협력 부문 선도

기독교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목사)가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산학협력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지난 3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2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시상식을 갖고 각 부문 우수대학을 선정, 학교 관계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시상한 총 11개 부문 중 산학협력교육 부문을 수상한 호서대는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호서대만의 벤처정신을 인정받았다.

호서대는 설립 초기부터 벤쳐와 산학협력을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창업보육센터,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 운영했고 BK21사업 특화분야로 선정돼 전국 유일의 벤처 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호서대는 천안시와 아산시, 서초동의 서울캠퍼스 등 3개의 캠퍼스에 1만3천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호서대는 기독교정신을 근간으로 해 그 위에 벤쳐 정신을 더하여 발전을 위한 추동력을 얻고 있다”며 “지난 30년간 벤처와 산학협력 분야에서 다른 대학을 선도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왔고 향후 한 세대 안에 ‘호서 비전2030’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 비전2030’은 기독교정신과 벤처정신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핵심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이다.  

이날 또 연구중심교육 부문 포항공과대, 의료교육 부문 연세대 의과대학, 글로벌온라인교육 부문 숭실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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