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남상직 목사 선출

부산서지방회는 지난 2월 12일 수정동교회에서 제3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남상직 목사(화명백합교회)를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97명 중 85명 출석으로 열린 이번 지방회에서는 ‘총회 청소년 부흥대책위원회 신설의 건’을 헌법 개정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이는 청소년 선교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총회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회는 또 수정제일교회(이창훈 목사)를 하늘빛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원로목사 추대, 목사안수 청원, 전도사 승인, 장로 시취 등 20여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지방회에서는 국내선교위원회로부터 교회개척 비용을 차용한 교회들이 차용확인서와 현금차용증을 작성토록 한 것에 대해 해당교회들이 반발하여 논쟁이 벌어졌으나 대여금 상환을 위해 확인서 등이 필요하다는 결의가 이루어졌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 지방회장/남상직 목사(화명백합), 부회장/황용득 목사(북일) 정서홍 장로(동광), 서기/이요한 목사(한국해양), 부서기/조경석 목사(희망의), 회계/구종국 장로(동광), 부회계/이영상 장로(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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