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불씨로 부흥일굴 것”

충북지방회(지방회장 남두환 목사) 전도부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나흘간 제천수산교회에서 제천서감찰회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수산 덕산 단양지역 12개 교회들이 참여한 이번 성회는 ‘선교 2세기 성령으로 부흥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백종윤 목사(길갈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이번 성회는 나흘간 새벽, 낮, 저녁 등 총 10번의 집회로 진행됐으며, 백종윤 목사가 ‘신앙생활의 세가지 중요한 점’, ‘사는 날 동안에’, ‘축복의 패러다임’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 목사는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성령받고 여호와의 증인으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런 신앙생활을 해 나갈때 부흥을 이루고,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대회장 남두환 목사는 “유가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이단의 기승으로 나날이 살기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속에 우리는 오직 은혜받고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면서 “이번 지역성회가 선교 2세기를 향한 우리 성결교회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말씀에 집중하며 신앙성숙과 교회발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선교 2세기 지역 부흥을 일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성회를 위해 신현교회, 월악교회, 덕산교회, 선림교회, 수산리교회, 제천수산교회, 도기교회, 단양교회, 고명교회, 도전교회 등 감찰 내 대부분의 교회가 돌아가며 식사를 담당해 연합집회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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