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두 손 연탄나누기 봉사 펼쳐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는 지난 11월 9일 상도 2동 일대에서 까만두손 ‘연탄나누기’봉사를 펼쳤다. 현대엠코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엠코 대표이사 손효원 사장을 비롯하여 약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연탄배달을 통하여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탄을 나르는 것이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직장동료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연탄을 지원받은 저소득 가정의 대상자들은 “올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상도겨울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상도동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 및 난방유, 김장김치, 쌀과 이불, 겨울철 의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9일, 12월 7일 2~3차에 걸쳐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하고, 11월 25일에는 김장김치 지원, 12월 23일에는 쌀, 의류 및 침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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