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대비 집중 강의 실시

올해 여름성경학교 준비를 돕기위한 교사강습회가 제주도에서도 열렸다.

총회 교육국(국장 유운종 목사)에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제주제일교회에서 2008 제주지방 여름강습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교역자와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습회는 예년에 비해 다소 저조한 참석률을 보여 아쉬웠지만 강의에 대한 집중도는 여느 때 못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번 강습회를 위해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를 비롯해 4명의 교육국 간사와 율동강사 1명 등 총 6명의 강사들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주제해설과 각 부서별 성경공부 및 프로그램 워크샵, 찬양율동 강습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강연에서는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가 “올해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푸는 아름다운 교회 만들기에 있다”고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을 지 가슴에 심어주는 여름성경학교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경공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연령별 주제에 맞춘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됐다. 유치부는 ‘와~ 놀라운 사랑이야기 이어가요’라는 주제로 강영아 전도사가 강의했으며, 유년부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쑥쑥 자라는 성결어린이’라는 주제로 오한준 목사가, 초등부는 ‘십자가 사랑을 향해 고고고~!’라는 제목으로 강형규 목사가, 중고등부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김덕원 목사가 강의했다.

찬양율동 강의는 박미나 전도사(신길교회)가 맡아 진행했다. 총회교육국은 매년 제주지방 교회교육 활성화를 위해 찬양율동, 각 부서별 성경공부 내용을 주제로 여름교사 강습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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