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할인 등 혜택 '다양'

서울랜드에서 성막을 체험해보자.

서울랜드는 7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문호 목사와 함께하는 성막체험전’을 전시한다. 성막은 이스라엘에서의 이동성전인 장막으로 번제가 이뤄졌던 공간이다. 그동안 다양한 성막체험전시가 열렸지만 서울랜드와 같은 놀이공원에서 전시회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 장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서울랜드 통나무무대에서 성막관련 영상을 관람한 후, 양 그림에 죄를 적어 가상 불에 태우는 퍼포먼스를 경험한다. 이어 유물 전시장에 들러, 구약성서가 과거의 방식대로 적힌 ‘토라’ 등의 유물과 재현품을 만난다. 또 관람객들은 체험장에서 점토로 유물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성막체험전을 위해서 성막세미나로 유명한 강문호 목사(갈보리감리교회)는 자신의 소장 유물 600점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성막체험전 관람객은 서울랜드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할인 혜택도 얻는다. 서울랜드 성인정상입장료(1만5천원)보다도 저렴한 1만2천원으로 성막체험전, 수영장, 체험활동, 공연관람, 놀이시설 자유이용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할인은 20인 이상 단체 참여자에 한하나, 20인 미만이라도 소속 교회의 주보를 지참한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막체험은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전문강사가 안내한다.

문의:02)509-6271, www.seoulla 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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