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지방회, 제1회 교육대회 열어

경서지방회가 교육대회를 열고 미래세대를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경서지방회(지방회장 송태헌 목사)는 지난 6월 29일 성산교회에서 지방회교육부 주관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대회는 교회학교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BCM을 개교회에 접목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분지방 후 구성하지 못했던 교회학교연합회를 새로이 세워 교육연합활동, 강습회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교육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총 4부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행사 전 개회예배는 지방회부회장 이희남 목사의 사회, 유정현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송태헌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드렸다. 송태헌 목사는 “교회를 알아야 교육이 가능하다"며 “성령, 말씀, 은사를 개발해 하나를 이루는 공동체,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린이 공동체가 되도록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BCM 세미나에서는 총회본부 강신덕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성결교회 BCM 교육목회’에 대한 소개와 적용방법을 설명했다. 이번 강의를 들은 교회학교 교사들은 불명확하고 모호했던 BCM의 개념이 명확하게 인식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이희남 목사의 인도로 교회학교 부흥과 교사 사명을 위해 성결 교사들이 뜨겁게 기도했다. 4부에서는 교회학교연합회를 구성하고, 동양교회 박준한 장로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준한 장로는 “분지방이 되고나서 지방회가 약화되었는데 이번 교회학교연합회 구성을 통해 경서지방 교회학교가 부흥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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