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잔치

작은 교회가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화제다.
안성율현교회(최상호 목사)는 지난 6월 15일에 솔로이스트 브릿지앙상블을 초청해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작은교회 섬김에 관심 많은 브릿지 앙상블과 음악회를 원한 안성율현교회를 문화선교단체인 아트미션이 연결해 성사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브릿지앙상블은 ‘축배의 노래’, ‘오 나의 태양’같은 성악곡부터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했던 한 지역주민은 “외국곡이라 가사의 뜻은 모르지만 음악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린 것만으로 참 좋다”며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상호 목사는 “음악회가 지역 복음화의 한 방법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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