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얀마 이재민 돕기 한마음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국과 미얀마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독교TV와 NGO, 한국교회가 하나로 뭉쳤다.
한국교회봉사단, 기아대책, 월드비전, 굿피플, 팀&팀 등 5개 NGO 단체는 기독교TV(사장 감경철·CTS)와 연합하여 지난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방송모금에 나섰다.

모금방송 1부에서는 한국교회봉사단 자문위원장인 손인웅 목사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 조현삼 목사, 탤런트 한인수 장로, 가수 혜은이 권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기독교인에게 있어 봉사의 의미는 무엇인지, 사회 속에서 기독교 NGO가 갖는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국교회가 재난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것을 적극 독려했다.

2부에서는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과 팀&팀의 김두식 선교사, 탤런트 오아랑과 이정용이 함께해 기아대책과 팀&팀이 그동안 해왔던 사역들을 소개했다. 또 기아대책 홍보대사 장나라가 기아대책과 함께 중국의 재난 피해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을 위로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3부에서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과 친선대사인 CCM 가수 최인혁 집사, 굿피플 양오현 회장과 케냐 임은미 선교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선교에 있어서 NGO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중국과 미얀마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봉사자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현재 긴급구호 진행사항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NGO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홍, 한혜진, 정태우, 김혜은, 이무송, 강석우, 한비야 등 많은 연예인들이 메시지를 통해 이번 모금방송에 한국교회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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