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권석원 목사(천안교회)추천

▲ 충청지방회가 정기지방회에서 권석원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충청지방회는 지난 2월 14일 공주교회에서 제23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 지방회장에 김승환 목사(공주교회)를 선임하고, 권석원 목사(천안교회)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34명 중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이슈 없이 신입회원 인사, 감사 및 회계보고, 임원선거 및 각부보고, 기타 토의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임원선거는 모든 임원후보가 단독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되었으며, 만장일치로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권석원 목사(천안교회)를 추천키로 결의했다.

또한 지방회 회원은 총회대의원 선거권을 갖도록 하는 안과 부목사의 당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안 등의 내용을 담은 헌법개정안을 주요하게 다뤘다.

충청지방회는 헌법 94조의 ‘본 교단 교역자는 의무적으로 연금회원이 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교역자공제회 회원’으로 바꿀 것을 청원키로 했으며, 76조 6항 총회 의회부서 소위원회 조직을 7인에서 목사 5인 장로 4인으로 총 9인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또한 지방회는 제63조 제9항의 총회 대의원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안수 10년 이상 된 담임목사와 시무장로로 제한하던 것을 ‘지방회 회원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지는 것’으로, 48조 1항 당회조직은 ‘담임목사와 시무장로’에서 ‘’시무목사’로 변경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교단 총회 개최 일을 매년 5월로 소집하는 것과 총회본부 기획실 신설 등도 개정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개회에 앞선 예배는 김승환 목사의 사회와 송덕진 장로의 기도, 충청목사성가단의 찬양, 최선명 목사의 설교, 권석원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

지방회장/김승환 목사(공주), 부회장/김영원 목사(봉양) 류창기 장로(천안), 서기/한익현 목사(늘푸른), 부서기/김상익 목사(조평), 회계/이상하 장로(천안), 부회계/홍성무 장로(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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