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 200여 명 참석

 

충청지역장로협의회(회장 김갑수 장로)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덕산 스파캐슬에서 제10회 수련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예수 안에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충청지역 10개 장로회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대회장 김갑수 장로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이필운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김동원 장로의 기도, 김갑수 이연형 장로의 특송, 신례원교회 백합몸찬양단의 워십에 이어 권석원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권석원 목사는 ‘의의 병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님들은 교회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고, 교회의 큰 일꾼”이라고 말하고, “장로님들 모두 주님의 의의병기가 되어 교회와 교단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국장로회장 백웅길 장로를 비롯해, 박준섭 오명종 성해표 윤완혁 장로 등 타지역 장로협의회장과 감사 이동기 장로 등이 참석해 수련회 개최를 축하하고, 충청지역 장로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예배 후 특강시간에는 유명 찬양사역자 윤항기 목사(음영교회)가 초청강사로 나서 ‘서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간증하고, ‘여러분’을 포함, 여러 찬양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영원한찬양팀(단장 한재영 목사)과 김원철 장로(동명교회)의 색소폰 연주 등 찬양축제가 펼쳐졌으며, 자전거 경품 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회장 김갑수 장로는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 하나되는 충청지역장로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화합의 수련회가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영혼구원에 더욱 매진하는 장로가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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