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원 등 10개 기관서 헌신 … 본 교단 병원선교회 지원 결실

본 교단 병원선교회가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적십자병원 신우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의 정신과 적십자정신으로 헌신과 섬김 사역을 지속하기로 다짐했다.

적십자신우회(회장 문은미 권사)는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와 본 교단 병원선교회 관계자, 역대 신우회 회장단, 10개 기관 신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7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유종하 총재의 인사말에 이어 신우회장 문은미 권사의 사회, 최영운 총간사의 기도, 본 교단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의 설교, 격려말씀과 축하말씀,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익 목사는 “희생, 헌신, 섬김이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며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을 통해 이 사회를 밝히는 신우회원들이 될 것”을 부탁했으며 유종하 총재는 “사랑으로 적십자를 위해 일하며 봉사와 헌신의 일꾼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적십자사 유중근 부총재와 병원선교회 홍진유 장로가 “날마다 주님과 연결되어 살아가는 신우회원들이 될 것”, “그리스도의 사랑과 적십자정신을 전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적십자 신우회는 1981년 4월 당시 대한적십자가 사무총장인 서영훈 장로와 18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 10개 기관 110명의 회원이 매월 마지막 주 조찬기도회, 연1회 재경 기관장 초청 기도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본 교단 병원선교회의 적극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 적십자병원은 역촌교회와의 협력 속에 김기정 목사 등이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으며 매주일 및 수요일 환자 초청 예배, 기독의사회 등 각 기관 신우회원 성경공부 인도, 환우 및 가족 심방과 위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정 목사는 “성결교단의 지원 속에 적십자병원을 비롯해 적십자 신우회 횔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