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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원리로 독자적인 ‘4차원 속독법’을 개발한 성결인이 있어 주목된다. 김영철 안수집사(산돌교회·사진)는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30여 년 간 ‘읽혀진 것이 결과로 보인다’는 믿음을 토대로 기존의 속독법과는 다른 ‘4차원 속독법’을 개발하고 연구해 눈길을 끈다. 34년간 끊임없이 ‘4차원 속독법’ 연구에 몰두한 김 안수집사는 최근 ‘4차원 속독법’(비전플러스)을 21번째 개정판으로 출간했다. 그는 “‘4차원 속독법’은 책을 빛의 속도로 읽고 분석, 요약, 정리까지 가능케 한다”며 “독서 능력을 10배에서 100배까지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숨에 책 1권 읽는 효과1983년,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해 속독에 관심을 가진 그는 일반적인 속독학원에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직접 속독법 개발에 나
사람
김정례 기자
2018.12.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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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은 더 많이 알리고 나눌수록 의미가 커진다. 이번 성탄절에는 예수탄생의 기쁜 소식이 더 춥고 외로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자. 벌써부터 산동네 골목을 누비며 땀 흘려 연탄을 배달하고, 난방비를 후원해 훈훈한 예수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교회의 섬김이 시작되고 있다.추운 겨울 날 굶주리는 이웃이 없도록 쌀도 나누고 반찬도 배달하는 사랑의 섬김도 특별하다.본교회(조영진 목사)는 지난 12월 8일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역을 시작했다. 성도들은 먼저 교회 인근의 홀몸노인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탄배달은 본교회 전통의 겨울이웃돕기 사역이다.
교회
한국성결신문
2018.1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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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촌교회(한웅 목사)는 지난 12월 9일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28년 간 헌신해 온 오창근 장로(사진)를 원로로 추대했다.이날 추대식은 주일예배 후 조용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추대식에서 한웅 목사는 그동안 교회를 위해 힘써 봉사한 오 장로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추대패와 서울서지방회(지방회장 서도형 목사), 서울서지방회 장로회(회장 최완기 장로)의 축하패를 전달했다. 오창근 장로는 서울서지방 회장, 서울서지방 장로회장, 교단 신학교육정책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방회와 교단 일에도 앞장서 헌신해왔다.
사람
김정례 기자
2018.12.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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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곳에/ 빈집 하나 짓고 싶다./ 작아도 천하지 않는 초가삼간/ 하늘나라를 닮은 그런 빈집을 짓고 싶다.”지난 12월 3일 성락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열린 활천문학회(회장 박성준 목사) 송년 시 낭송 음악회에서 류재하 목사(서부교회 명예)가 ‘빈집 하나 짓고 싶다’는 자작시를 낭송했다. 이날 행사는 활천문학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과 고대식 장로(한신교회)의 하모니카 연주, 김대연 목사(잠등교회)의 사진전, 김청 교수의 마술 공연 등으로 진행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인 김수영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낭송회에서 활천문학 회원들은 시를 낭송하고 그것을 들으면서 송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영남 목사(샘교회)는 ‘보성 녹차 밭’에서 “초록빛 향기/ 날개 달고/ 온 세상으로 날아가거라”라고 읊었고, 지
문화
황승영 기자
2018.12.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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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목회의 어려움을 겪고 매일 죽음을 생각할 만큼 절망에 빠졌던 임승훈 목사(더감사교회)가 ‘감사’를 깨달은 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나는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는 임 목사가 힘들었던 시절 우연히 허영자 시인의 ‘행복’이란 시를 읽고 아내와 함께 감사를 배우고 실천하는 감사그룹에 참여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감사그룹을 통해 ‘감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 임 목사는 가정에서 감사모임을 만들고, 나아가 자신의 감사 이야기로 은행과 학교, 교회에서 강연을 하며 ‘감사’에 대해 강조한다. 책에서 임 목사는 “감사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비행기가 나는 하늘길, 배가 다니는 바닷길,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있듯이 ‘행복으로 가는 전용도로’는 감사와 함께 살아가
문화
김정례 기자
2018.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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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워십미니스트리가 두 번째 디지털싱글앨범 ‘이곳에서’를 발매했다.이 곡은 출애굽기 3장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곡으로 모세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이후 정체성을 회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비워십팀 싱어 이미진 씨가 작곡을 맡았고 예배인도자 김종윤 목사와 함께 작사를 했다. 편곡과 프로듀싱은 리더 김재윤 씨가 담당했다. 나비워십미니스트리는 “이곳에서 찬양을 통해 지친 영혼에게 힘을 주고 방황하는 영혼에게는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길 소망한다”며 “하나님의 역사를 갈망하는 예배 현장에서 이 곡이 함께 불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나비워십미니스트리는 매주 수요일 7시 분당만나교회(김병삼 목사)에서 정기 수요예배를 드린다.
문화
김정례 기자
2018.12.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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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2월 16일부터 전국순회공연을 펼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아름다운 미성으로 투명하고 맑은 소리가 특징인 보이 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된 24명의 합창단이다.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모차르트의 ‘자장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등 클래식 명곡과 ‘넬라판타지아’와 같은 현대곡,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대표적인 곡 ‘고양이 이중창’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이클잭슨의 ‘We are the world’와 같은 서정적 가사를 담은 팝송도 만나볼 수 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징글벨’,‘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같은 캐롤도 선보이며 이
문화
김정례 기자
2018.12.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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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구성교회(최진 목사)가 미얀마에 23, 24번째 교회당을 세웠다. 해외 교회당 건축에 앞장서온 구성교회는 최근 미얀마 오지인 캄팔렛 지역에 응롱교회와 탄꿍교회를 잇따라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응롱교회와 탄꿍교회는 박흥순 장로와 김영종 집사 가정의 후원으로 완공되었다. 구성교회는 이로써 해외에 24개 넘게 교회를 세우게 되었으며 현재 3개 교회를 건축중이다. 미얀마 두 교회의 봉헌식은 지난 11월 19~24일 기간에 거행되었다. 구성교회는 당회원들의 선교적 사명을 다지기 위해 당회원 수련회를 선교지인 미얀마에서 열고 선교지 교회도 돌아보고 지교회 봉헌예식에도 참석했다. 봉헌식에는 최진 목사와 김정호 홍철유 박흥순 장로, 김영종 집사가 참석했으며, 김형철 목사(인평교회)가 동참했다.
선교
황승영 기자
2018.12.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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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사역자 송정미 초청 수용자 복음화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지난 11월 27일 안양교도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오네시모선교회(박상구 목사)와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가 수용자들의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위해 공동 기획했다. CCM 가수 송정미도 기꺼이 자비량으로 힐링 콘서트 무대에 섰다. 생애 처음으로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찬양 콘서트를 연 송정미는 특유의 목소리로 수용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축복의 노래를 불렀다. 또 찬양을 통해 교감을 나누고 함께 주님을 찬양했다.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만석도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재소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평소 안양교도소 예배에는 200~250명이 참석하는데 이날 힐링 콘서트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안양교
선교
황승영 기자
2018.1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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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개 지방 목회자축구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서울지역 목회자 축구대회’가 지난 11월 26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서울동지방 목회자축구단(단장 여성삼 목사)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서울중앙, 서울남, 서울북, 서울강서, 서울강동, 서울제일, 서울동지방회 등 7개 지방 목회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 4경기씩 치러 우승과 준우승, 3위의 순위를 결정했다. 채점방식은 승 3점, 무승부 1점, 패 0점으로 하고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 다득점, 다승, 승자승, 경고누적 등으로 순위를 정했다. 대한축구협회 정규심판자격을 갖춘 심판도 초청해 공정한 경기가 진행되도록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 이근수 목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
지방회
김정례 기자
2018.1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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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본부 직원수련회가 지난 11월 29~30일 부산에서 열렸다.이번 수련회에는 총무 김진호 목사를 비롯해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첫날 부산에서 집결해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오륙도 전망대와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대연교회(임석웅 목사)를 방문해 도착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사무국장 이재동 장로의 인도로 교육국장 송우진 목사의 기도, 총무 김진호 목사의 말씀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호 목사는 ‘뿌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거룩한 뿌리인 예수님을 따라 가지인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며 “성결이라는 거룩성을 잊지 말고 사는 직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 임석웅 목사(대연교회)는 직원들이 뜻깊은 수련회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 곳곳 주요 관
교단
김정례 기자
2018.1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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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부산 지역의 기독인은 총 인구의 7.2%였다. 10년 만인 2016년 조사에서는 약 2배인 1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교회 수도 1,300개에서 1,829개로 증가했다. 한국교회가 정체되던 시기에 기독교 불모지로 불렸던 부산에서의 대반전이었다. 이런 부산의 대부흥 바람을 함께 일으켰던 성결교회가 있다. 바로 대연교회(임석웅 목사)다. 대연교회는 같은 기간 꾸준히 부흥하며 부산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2006년 출석성도 500명이었던 대연교회는 2016년 979명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공교롭게도 부산의 성장 기폭제가 된 2006년 해운대 성회를 주도한 인물이 바로 임석웅 목사였다.임석웅 목사는 “부산 기독교의 부흥은 해운대 성회 등 성시화 운동과 같
교회
박종언 기자
2018.1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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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맘때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린다. 올해도 한국구세군은 지난 11월 30일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전국적인 모금에 들어갔다. 자선냄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거리에서 모금 운동을 벌여 온지 어느덧 90년이 되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일깨우는 자선냄비는 오늘날 나눔과 이웃사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난파한 배의 생존자들을 위해 구세군 조지프 맥피 사관이 거리 모금을 한 게 출발점이다. 한국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처음으로 자선냄비 거리 모금을 시작했다. 몸도 마음도 춥기만 했던 일제식민 시대에 끼니를 거르기가 일쑤이고, 겨울에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8.12.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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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명확히 구분되는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옵니다. 우리 인간에게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꿈과 희망이 부풀고 비전이 가득한 시절이 있는가 하면 여름과 같이 더위와 싸우고 성장하고 활동이 가장 왕성할 때도 있습니다. 가을과 같이 냉엄하게도 심은 대로 거두어 드리는 심판을 받아야 할 때도 있고 겨울과 같이 모든 활동이 동결되고 손을 놓고 안식해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여정입니다.겨울이 되면 모든 자연은 위축되고 조용해집니다. 그래서 산이나 바다를 찾는 사람도 적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겨울을 맞아서 나이가 들면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씩 길을 떠나는 것이 자연 현상입니다. 친구들도 자녀들도 떠나
칼럼
윤웅림 장로(신촌교회 원로)
2018.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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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과연 이기적인 존재인가? 에릭 프롬은 중세 봉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심리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심리와는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런 사실은 프롬만이 아는 사실이 아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이기심을 인간의 본성으로 간주하는 견해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을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자본주의 지배층에 복무하는 지식인들이 자본주의 제도를 옹호하고, 합리화하려는 동기가 있기 때문이다. 만일 이기심이 인간의 본성이라면 개인 이기주의에 기초하는 자본주의 제도야 말로 인류역사상 가장 좋은 제도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만일 이기심이 인간 본성이 아니라면 자본주의 제도는 사람을 자신의 본성으로부터 파괴하는 잘못된 제도가 될 것이다. 이렇게 이기심은 인간 본성인가 아닌가를 규정하는 문제는 아주 중요
기독시론
이상욱 목사(목민교회)
2018.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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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목사들의 모임인 성광회는 지난 11월 29일 충무교회(성창용 목사)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이정복 목사(증가교회 원로)를 유임시켰다. 이날 정기총회는 은퇴 목사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 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선거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는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가 추대형식으로 회장에 유임되었다. 또 총무 김광선 목사(삼송중앙교회)도 유임되었으며, 회계에 안막 목사 (동일교회 원로), 감사에 김영묵 목사(금산교회 원로), 김호덕 목사(근원교회 원로)가 감사로 각각 선임되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정복 목사의 집례로 방한철 목사(예향교회 명예)의 기도, 성창용 목사(충무교회)의 설교, 전 총회장 장자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은퇴 목
교단
황승영 기자
2018.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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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박사(하나성서연구소)가 최근 ‘헬라어 수업’을 발간했다. 헬라어 수업은 원어로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 목회자는 물론이고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헬라어를 공부하고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책에는 365개의 헬라어 단어가 망라되어 52주간 묵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들이 한해 동안 쉽고도 자연스럽게 헬라어를 접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가페(사랑), 유앙겔리온(복음),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는 로고스와 레마 등 우리들이 평소에 쉽게 접했던 단어들도 많아 평신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어를 통해 성경 속 이야기와 배경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저자 김영인 박사는 “성
신학
박종언 기자
2018.12.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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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자신의 직업이 목동이었던 다윗의 고백이다. 평소 다윗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양들을 돌보고 있었다. 또한 기회가 되는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다윗이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과 자신과의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고자 본문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을 하였다.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양의 모습으로 있고, 하나님은 자신의 선한목자가 되셔서 항상 자신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보호해 주시는 분이라고 말한다. 중동지방의 양들의 일생에서 가장 위험한 때가 있는데 골짜기를 따라 고원지대의 방목장으로 올라가는 시기이다. 그러나 목자들은 양들이 고원 산악지대에 당도할 때 그들이 안전하게 쉬며 양식을 공급받을 수 있
말씀
최종철 목사(큰기쁨교회)
2018.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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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지방 큰사랑교회(박상철 목사)는 지난 11월 18~22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해피홈스쿨 작은 도서관을 지원했다. 큰사랑교회는 7년 간 캄보디아 행복한 홈스쿨에 후원을 해왔는데 지난 9월 작은 도서관 건립 소식을 듣고 흔쾌히 후원을 결정, 이번에 집기를 지원한 것이다. 선교팀은 이번 방문에서 책장과 의자 등 집기류와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에어컨 등을 선물했다. 박상철 목사는 “작은 도서관 지원으로 현지 아이들은 물론이고 우리 성도들도 많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큰사랑교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을 섬기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창공공도서관 및 미추홀 공공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도서관
선교
박종언 기자
2018.12.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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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해요”, “아이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걱정이 되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쉽게 들을 수 있는 푸념이다. 헬리콥터처럼 자녀의 머리 위를 맴돈다고 해서 ‘헬리콥터 맘’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관심과 집착은 더해지고 있다. 애기 때부터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심지어 대학을 졸업한 성년이 된 자녀들조차 자신의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믿는 부모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신대 현정환 교수(보육학)는 최근 발간한 ‘엄마의 해방’이란 책에서 “엄마들이 육아에서 손을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들은 태생적으로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지만 성장과정에서 어른들의 지나친 관심과 참견 때문에 나
가정
박종언 기자
2018.12.05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