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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6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5회 정기연주회 ‘쇼피니아나’를 공연했다. 쇼피니아나는 쇼팽의 작품 모음을 뜻하는 말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재탄생된 쇼팽의 피아노 명곡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쇼피니아나 모음곡’을 비롯해 쇼팽의 작품을 발레 음악으로 편곡한 ‘레 실피드’, 피아노협주곡 제1번과 제2번의 바이올린 버전 ‘로망스’ 등이 연주됐다. 특히 이날 백승대·김명숙 목사(원주남문교회)의 딸 피아니스트 백명진 씨가 참여해 ‘그랜드 폴로네이즈’를 협연했다. 관객들은 백 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감탄하기도 했다.백명진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과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 등에 출강 중이다
문화
최샘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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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중 약 55퍼센트가 공정무역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정무역은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선·후진국 간 불공정 무역을 개선하기 위한 무역을 가리킨다. 제3세계의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무역 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것이다. 국내에는 아름다운 가게에 의해 공정무역이 소개됐고, 최근에는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하는 ‘윤리적 소비’로 인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정무역이 이렇게 이슈가 되자, 기독교문화 전문가들은 교회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타심을 바탕으로 한 공정무역의 지향점이 기독교의 정신과
문화
최샘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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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하는 폭탄음과 함께 사방에 건물이 내려앉고 총격전이 벌어진다. 사랑하는 연인은 이별하고, 가족은 헤어진다. 영화같은 현실이었던 6.25한국전쟁 이야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 속에서 새롭게 되살아난다. 올해 6.25발발 60주년을 맞아, 전쟁을 다룬 드라마와 영화 제작이 활발하다. 이슈에 민감한 방송, 영화사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쟁을 모르는 세대의 전쟁에 대한 호기심, ‘천안함’ 사건 등 민감해진 남북관계가 제작 열기를 가속시켰다. 현재 제작, 방송을 앞둔 전쟁관련 영화와 드라마는 MBC의 ‘로드 넘버원’, KBS의 ‘전우’, 영화 ‘포화속으로’ 등이다. 또 영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 감독의 ‘아름다운 우리’도 곧 촬영을 시작하며, 국방홍보처에서 제작한 다
문화
최샘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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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인기총 총회장)의 『실용예화 사전 1』(쿰란출판사) 출판감사예배가 지난 6월 10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예화 수집과 발굴에 힘써온 장 목사는 예화집만 6권 출간했다. 예화 작가답게 이번에는 예화사전이란 새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날 출판감사예배는 인기총 수석부회장 최광영 목사와 공동부회장 이동원 목사, 인기총 사무총장 임재성 목사 등 인천지역 교계 지도자와 월간 목회 사장 박종구 목사, 박용복 경인일보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예화사전 출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박종구 목사는 서평을 통해 “예화사전에 실린 예화는 단순한 모자이크가 아니라 신학과 문학적 소양을 통해 재생산된 이야기다”라며 “스토리가 있고 감동이 배여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박용복 사장은
문화
황승영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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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에게 찬송은 말씀과 기도와 함께 신앙의 기본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찬송에 담긴 사역과 역사는 무지한 체 그냥 부른다. 때론 격정적인 감정에 파묻혀 부르기도 한다. 한국찬송가위원회 감리교 파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천진 목사가 ‘쉽게 쓴 찬송가 이야기’(신앙과지성사)를 통해 찬송가의 역사와 한국 찬송가, 한국 찬송가의 방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성서에 나타난 찬송, 교회사에 나타난 찬송에 관한 이야기, 한국 찬송가의 형성과 발전, 세속 음악으로 창작되고 불리던 음악들이 찬송가로 변모, 수용되는 과정과 사례, 찬송가들의 창작 과정 속에 얽힌 다양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특히 초대 교회에서 19세기 미국 찬송가, 그리고 초기 한국 기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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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중앙교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케스트라를 초청,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주중앙교회(진상선 목사)는 지난 5월 30일 교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공주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대전극동방송과 공동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SBS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 초청 공연으로 교회 마당에 마련한 자리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공주중앙교회 성도들은 창립 30주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목적을 위해 지난해 말 행사위원회를 조직하고 이를 위해 오랜시간 기도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SBS오케스트라는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교회 본당과 중 2층, 지하식당 등 교회건물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설치한 야외까지 가
문화
문혜성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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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독교 애니메이션 ‘하이 조이’가 출시됐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 목사)과 예장 통합이 3D 애니메이션 ‘하이 조이’를 출시하고 개교회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들은 교회학교 현장에서 영상세대에 걸맞은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교육용 단편영화를 제작해왔다. 올해 교육용 단편영화는 전문 애니메이션 제작사 TOC크리에이티브가 제작을 맡았다. TOC크리에이티브는 ‘스토리박스’를 제작한 회사로, 이번에 3D 기독교애니메이션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인기 CCD 그룹 히즈팝 멤버들이 오에스티와 성우로 참여했다. 특히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하이 조이’는 용서와 사랑을
문화
최샘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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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높이는 것은 귀중하게 보존해 원본 그대로 후대에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 국제기록문화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가기록문화원이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5만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관람객이 몰려 전시 시간을 두 시간 연장했으며, 구텐베르크 성경과 팔만대장경 원판 전시장에는 항상 긴 줄이 서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의 기록문화와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전시회로, 기록전, 체험전, 기록관리산업전, 국제회의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눠서 진행됐다. 특히 가장 관심을 모은 기록전에는 약 47개국 1000여점의 기록문화가 전시됐다.
문화
최샘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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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지에서의 추억을 담은 시화집 ‘성지에 핀 믿음의 꽃’이 발표됐다. 이 시화집은 예장 합동 충일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최병선 목사의 첫 번째 시집으로, 성지순례지에서의 감상을 모은 기행 시화집이다. 최병선 목사는 지난 해 다녀온 성지순례의 느낌을 시로 표현해 이번에 발표한 것이다. 이번 시화집은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등 세 가지 장으로 나뉘었으며, 총 64편의 시가 수록됐다. 모든 시의 주제는 각 지역 성지이다. 아기예수 피난교회, 모까탐 동굴교회, 사해 등 익숙한 성지들이 시어로 재탄생되는 모습이 새롭다. 또한 기행시집이라는 낯선 장르이면서도 어렵지 않은 시어와 부담 없는 필체가 이 시화집의 특징이다. 책의 그림은 메시아닉 쥬 하닷사 론과 화가이자 시인인 송요하 목사가 맡았다. 최병
문화
최샘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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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예수님의 VIP이동원/두란노/252쪽/1만원‘당신은 예수님의 특별한 VIP입니다’. 이 시대 저자는 명설교가로 평가받는 믿는 사람들에겐 전적 헌신을, 진리를 구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만남의 계기를 제공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수님이 보시기에 특별한 20개의 만남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비춰 소개한다. 우리의 신분, 환경,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우리를 VIP로 대하고 계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믿음은 그런 것이다송태근/포이에마/208쪽/9천원믿음’이 무엇이며 믿는 우리는 어떤지 우리 믿음의 기반과 근거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히브리서와 사도행전을 기초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을 비교하도록 이끈다. 하나님의 선물로서,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인격적 반응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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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두동에서 살고 있는 바보 엄마 윤정희의 사랑과 양육의 이야기다. 남편 김상훈 목사와 살아가는 저자는 몸이 아닌 가슴으로 낳은 여섯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세 번의 유산을 거듭하며 두 딸을 입양했고 딸들의 제안으로 4명의 동생을 입양했다. 일심동체를 이루고 있는 부부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이야기는 건설회사 현장소장인 ‘키다리 산타’와 철모르던 시절 아이들과 함께 청춘을 바치겠다며 중증 장애아 보호시설에서 일하던 ‘까칠한 여선생’이 서로 만나 결혼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단꿈에 젖은 신혼생활과 세 번의 유산, 그리고 두 딸의 입양. 그렇게 사랑의 가정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건설회사 현장소장인 남편은 목회자의 길을 가고 아픈 둘째 딸의 곁에서 신장 기증을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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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성의 거장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독일의 목사와 신학자요 저항가였던 ‘디트리히 본회퍼’(가치창조)편이 출간되었다. 본회퍼는 유대인에 대한 나치의 압제와 광범위한 인권유린 사태에 직면하여 유대인을 도왔고 히틀러 암살모의에 가담했다가 나치에 의해 처형당했다. 특히 그는 국가교회인 ‘제국교회’에 맞서 고백교회 운동을 펼친 목회자로 일제시대와 군사독재를 거쳐 온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주는 의미 또한 크다.이번 책은 본회퍼의 일대기를 사진과 수기, 서신 등을 통해 행복하고 단란한 중산층 가정에서 곱게 자라나 독일교회와 신학계의 혜성으로 나타난 젊은 신학자의 삶과 죽음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추적한다. ‘사진으로 보는 그의 삶’이라는 부제처럼 본회퍼의 가족사진, 당시 사진과 지도, 우편엽서, 신문기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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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에 갇힌 복음행크 해네그레프/새물결플러스/672쪽/3만원교회에서도 세속의 성공과 번영이 강조되는 시대에 ‘믿음대로 된다’는 믿음신학의 이단성과 그 계보를 파헤친 심층연구서. 한국에서 인기 있는 미국의 카리스마 넘치는 사역자들과 저술가들이 얼마나 반 성경적 주장을 하고 빈약한 신학적 기반을 갖추고 있는지 알게 한다. 우리들의 신앙고백 사도신경김중기/두란노/135쪽/7500원그리스도인 모두가 공유하는 사도신경은 신앙의 근간이다. 신학자요 목회자인 김중기 교수가 생동감 있는 신앙을 바탕으로 사도신경을 해설했다. 글로 쓴 것이 아니라 성경공부 때의 이야기 그대로 전달해 맛깔스럽다. 킹덤 드림황성주/규장/248쪽/1만원건강식품 업체인 이롬의 대표 황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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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서 명예장로(대명교회)가 인생, 신앙고백과 스포츠 관련 지식을 담은 책 ‘아버지 이야기’를 발표했다. 홍종서 장로는 서울올림픽 학술회의 조직위 사무차장 등으로 활약해 왔다. 이 책은 크게 인생 회고록 ‘아버지 이야기’와 스포츠 저널에 기고한 칼럼 등으로 나뉘었다. 경기동지방 대명교회(오세현 목사)가 책의 출판비를 전액 지원했다.
문화
최샘 기자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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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의 일대기를 다룬 ‘남도의 백합화’의 권순도 감독이 최근 6.25전쟁을 소재로 한 기독교 영화를 제작해 관심을 모은다. 권순도 감독은 최근 영화 ‘한걸음’의 촬영을 끝냈다. 영화 ‘한걸음’은 6.25전쟁을 소재로 한 기독교 영화로 실화를 각색했으며, 6월쯤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는 6.25가 남긴 배신과 상처,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보여준다. 주인공 가난한 노인 목사는 손녀 정인의 치료비를 지불한 후원자가 과거 자신을 배신하고 가족을 죽였던 미정임을 알게 된다. 그는 미정의 과거 행동과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하지만 손녀의 권유로 미정을 용서하고 참된 기독교인의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는 줄거리다. 이번 작품은 국내 기독교영화에로는 드물게 막대한 물량과 인원이 투입됐다.
문화
최샘 기자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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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이모저모를 담는 ‘교회보’, 교회소식도 알리고, 전도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한동안 인기를 끌었다. 너도나도 교회보 발행에 열을 올렸고, ‘전도지’로 활용한다며 인터넷에 떠도는 감동적인 글, 실용적인 지침을 담은 교회보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보는 비신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관심도 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다수의 교회보가 우리교회만의 ‘참신성’과 ‘독특성’ 없이 ‘칼라풀한 주보’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교회보’를 잘 만들 수 있을까? ‘성도 중심’재미와 감동 담아야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 목사)은 지난 5월 20일 강북제일교회에서 ‘소통을 위한 미디어, 교회보의 창조적 기획’을 주제로 교회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잘 만드는 노하우
문화
최샘 기자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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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일학교(교회학교로 표기)’ 위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주일학교를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폐기처분해야할 대상으로 간주하기도 한다.저자들은 ‘크지만 작은 학교’(하늘기획)를 통해 미국의 200년 교회학교 역사를 살피면서 교회학교가 낡은 잔재인지, 아니면 미래의 대안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지 질문한다. ‘단숨에 읽는 재미있는 주일학교 역사’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18세기 영국에서 등장한 교회학교 발전과정, 미국에 교회학교가 등장한 과정, 평신도 중심의 미국의 주일학교 운동, 교회 및 신학의 영향과 사회변화가 미친 교회학교의 모습 등을 소개하고 있다.저자들의 결론은 간단하다. 어떤 경우라도 교회학교는 소멸하거나 그 역할이 끝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 교회의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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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부가 판매된 히트작 ‘게으름’의 저자 김남준 목사가 최근 후속편 ‘싫증’을 출간했다. 김남준 목사는 ‘싫증’에 대해 “선하고 좋은 일에 대해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 것”이라며, “책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싫증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게으른 삶을 만드는 싫증으로 인해, 신앙인은 하나님에 대해 열렬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 영적 권태감에 빠져버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싫증이 반감, 죄악으로 이어지고, 결국 신앙을 무너뜨린다고 언급하며, “서둘러 신앙의 싫증 상태를 극복하고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러한 싫증 상태의 원인과 대책을 언급했다. 총 7개의 챕터로 나뉜 책 안에서 저자는 ‘성화와 싫증의 근원’, ‘영혼의 싫증의 원인
문화
최샘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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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은 이제 그만~! 원한다면 직접 영상을 찍고 인터넷에 올려 모르는 사람과 반응을 나눌 수 있는 웹 2.0시대가 도래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영상을 확인하고, 새롭게 영상콘텐츠를 만드는 등 성도들과의 새로운 만남이 웹페이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교회 방송국이다.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는 영상선교를 책임지는 방송국 CBC가 있다. 교회 5층에 위치한 방송국 CBC는 촬영부터 영상송출에 이르는 교회 영상의 전반적인 상황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성도들에게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며 영상선교를 담당 중이다. 중앙교회 방송국은 처음 생겨났을 당시는 단순히 설교동영상을 제공하는 데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교회 10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07년, 교회 리
문화
최샘 기자
201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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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부가 판매된 히트작 ‘게으름’의 저자 김남준 목사가 최근 후속편 ‘싫증’을 출간했다. 김남준 목사는 ‘싫증’에 대해 “선하고 좋은 일에 대해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 것”이라며, “책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싫증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게으른 삶을 만드는 싫증으로 인해, 신앙인은 하나님에 대해 열렬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 영적 권태감에 빠져버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싫증이 반감, 죄악으로 이어지고, 결국 신앙을 무너뜨린다고 언급하며, “서둘러 신앙의 싫증 상태를 극복하고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러한 싫증 상태의 원인과 대책을 언급했다. 총 7개의 챕터로 나뉜 책 안에서 저자는 ‘성화와 싫증의 근원’, ‘영혼의 싫증의 원인’,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