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빛, 사랑의 빛, 희망의 빛’이란 주제로 오는 8월 27일에 “더 바이블 엑스포 2010”이 송도 센트럴 파크 4만평의 부지에서 개막된다. 더 바이블 엔터테인먼트(대표 조규민)가 주최하는 ‘더 바이블엑스포 2010’는 4만평 규모에 ‘천지창조’,‘노아의 방주’ 등 성경 전체를 바탕으로 한 108개의 기획테마 전시물을 선보인다.성경구약과 신약 전체의 내용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구약관(바벨탑·홍해의 기적·광야 성막·솔로몬 성전 등)과 신약관(십자가의 길·목수의 집·산상수훈·베드로의 고백·주기도문 등), 바이블 체험관(무지개 터널·천국의 열쇠·노아의 방주 등), 바이블 아트관(복음트리·찬송터널 등), 바이블 플라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구약
문화
문혜성 기자
2010.08.18 16:16
-
사도행전 속으로 1(기도에 힘쓰더라)이재철/홍성사/392쪽/1만6천원한국교회의 대표적 설교자로 꼽히는 이재철 목사의 사도행전 설교집 첫 번째 권. 사도행전 1장과 2장을 가지고 면밀한 통찰과 적확한 논리, 교회를 향한 애정을 담아 하나님의 뜻을 찾아간다. 본문의 한 두 구절을 기초로 순서대로 설교하는 ‘순서설교’를 통해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되며 초대교회와 한국교회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구약의 빛 아래서 성령님을 아는 지식크리스토포 라이트/성서유니온선교회/175쪽/7천원우리는 성령하면 오순절 성령강림 때 처음 찾아오신 것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삼위일체를 믿는다면 성령은 천지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역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저자는 ‘구약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로 다섯 차례 강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8.18 13:44
-
장애아들은 둔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 이야기. 이 책에 대한 이보다 더 정확한 설명은 없다. 자폐 장애를 가진 범선이, 그리고 그를 향한 아버지의 삶. 따뜻한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그래서 사랑하고 그래서 사랑한다’(아가페)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올해로 스물아홉이 된 범선이는 뭔가에 열심히 빠져 살아가는 아이다. 언어 표현력이 떨어져 사람과 의사소통이 어렵고 때론 산만하다. 그는 어려서 자폐아 판정을 받았다. 사랑스런 아이가 ‘자폐아’라는 말을 들은 엄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하늘을 원망하고 불평불만을 하게 된다. 이모의 소개로 아내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교회 선생님이 매주 정성스럽게 쓴 그림 편지를 받은 범선이는 변화를 시작했다 …. 그렇게 시작된 범선이의 변화는 색소폰 연주로 이어졌고, 지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8.18 13:42
-
가족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자.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가 오는 8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가족 음악회 ‘한 여름밤의 꿈’을 연다. 이번 음악회는 특히 어려운 클래식을 접하기 쉬운 음악으로 만들기 위해 지휘자가 해설을 맡는 해설음악회다. 또한 가족 단위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해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멘델스존의 ‘한 여름밤의 꿈’ 중 ‘결혼 행진곡’,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이 연주된다. 특히 백승대 목사(원주남문교회의 자녀 피아니스트 백명진 씨가 협연하며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백명진 씨는 일본
문화
최샘 기자
2010.08.11 14:41
-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0 아시아프가 오는 8월 23일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열린다. 아시아프는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ian students and Young Art Festival)를 가리키는 말로, 젊은 작가들에게는 기회의 무대다. 아시아프에서 젊은 작가들은 등단의 기회를 가지며,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도 할 수 있다. 아시아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만 30세 이하 젊은 작가 77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이다. 주최측은 한국, 중국, 태국, 일본 등 총 8개국의 대학생, 청년작가들이 응모했으며 그 중 심사를 거쳐 국내 723명, 해외 54명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
최샘 기자
2010.08.11 14:40
-
안요한의 ‘낮은 데로 임하소서’시각장애인 위한 헌신 30년 기록중도 실명인으로 새빛맹인선교회를 30여년간 이끌어온 안요한 목사가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를 펴냈다. 1981년 이청준 씨가 쓴 ‘낮은 데로 임하소서’는 안요한 목사를 실제 주인공으로 쓴 기독교 문학의 스테디셀러로 이장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대종상 4개 부문,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을 휩쓸기도 한 바 있다. 이번에 쓰여진 ‘그 이후’는 안요한 목사가 원인 모를 안질환으로 37세에 중도 실명하는 과정과 그 이후 서울역 넝마주의 청소년들의 도움으로 다시 서는 과정, 야간학교 설립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빛맹인선교회 설립 등의 30여년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때론 좌절하고 절망했지만 그는 자신을 돕는 하나님의 손길을 만나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8.11 14:34
-
삼위일체를 경험하는 삶헨리 블랙커비/두란노/215쪽/9500원이 책은 성령에 초점을 맞추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말한다. 간결한 문장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방에서 능동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권고한다.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는 실제 방법을 알게될 것이다.존 맥스웰의 위대한 영향력존 맥스웰 외 1명/비즈니스북스/302쪽/1만3천원저자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성공으로 이끄는 힘을 ‘영향력’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지 경험과 사례를 보여주고 실천해야 할 10가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8.11 14:29
-
가난한 동네의 작은 상가에서 시작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비전교회(이춘오 목사·사진)의 성장스토리가 책으로 출판됐다. ‘상가교회에 희망을 주는 비전교회 이야기(염성철 저/도서출판 해븐)’는 작고 초라했던 비전교회가 어떻게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한다. 특별한 점은 이 책의 저자는 이야기의 주인공 이춘오 목사가 아니라는 것. 성도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찾고, 주변목회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염성철 안수집사가 집필했다.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담임목사의 이야기와 교회의 성장과정을 주제별로 묶어 꼼꼼하게 짚어가는 점이 특징적이다. 비전교회는 1994년 인천 부평구 일신동에 일신중앙교회로 창립되었으나 1년 8개월 여만에 개척자가 떠나고 성도들도 뿔뿔이 흩어져버린, 꽃도 피기
문화
문혜성 기자
2010.08.11 13:46
-
중도 실명인으로 새빛맹인선교회를 30여년간 이끌어온 안요한 목사가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홍성사)를 펴냈다. 1981년 이청준 씨가 쓴 ‘낮은 데로 임하소서’는 안요한 목사를 실제 주인공으로 쓴기독교 문학의 스테디셀러로 이장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대종상 4개 부분, 백상예술대상 3개 부분을 휩쓸기도 한 바 있다. 책 내용이 알려지면서 안 목사는 30년간 시각장애인 사역을 펼치고 간증 집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이번에 쓰여진 ‘그 이후’는 안요한 목사가 원인모를 안질환으로 37세에 중도 실명하는 과정과 그 이후 서울역 넝마주의 청소년들의 도움으로 다시 서는 과정, 야간학교 설립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빛맹인선교회 설립 등의 30여년 인생이 고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7.29 00:37
-
우리는 십자가를 좇는다고 하면서 마음과 몸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가 많다. A. W. 토저가 이러한 세상 속 그리스도인에게 ‘세상과 타협하는 순간 망한다’면서 ‘세상에 무릎 꿇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한다. 규장출판사가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15권으로 출간한 ‘세상에 무릎 꿇지 말라’에서 저자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솔직한 목소리로 말한다. 소위 ‘종교적 언어’를 경계하고 ‘죽은 말’이 아니라 ‘살아있는 말’을 하며 ‘종교논의’를 중단하고 기계적 삶이 아니라 절제와 자기부정, 희생의 삶을 살라고 말한다. 특히 그가 말하는 ‘종교언어’는 과거에는 강력하고 좋은 말이었으나 지금은 그 의미가 사라지고 바뀌어 버렸음에도 아직 사용되는 말들로 새롭게 쓰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토저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7.27 00:31
-
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인 존 스토트의 마지막 메시지라 할 수 있는 ‘제자도’(IVP, 원서명은 급진적 제자)’원가 번역, 출간됐다. 책 후기에 ‘마지막으로 펜을 내려놓으면서 조심스럽게 고별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저서는 그만큼 무게감 있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급진적 제자(The Radical Disciple)’에 대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들추어내고 대의에 철저하게 헌신하는 이들로, 그분이 말하신 것을 행하는 사람’으로 규정한 후 ‘급진적 제자’로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여덟 가지 특징을 서술한다. 그가 제시한 여덟 가지 특징은 세상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철저하게 세상을 따르지 않는 사람으로서 ‘불순종’,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그분의 섬김, 사랑, 오래 참음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7.26 00:00
-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외치면서 4만 번 설교를 하며 18세기 영국을 변화시킨 존 웨슬리. 그의 놀라운 원천은 어머니로부터 받은 기도생활에 있다. 웨슬리의 기도생활을 조명하기 위해 그가 남긴 4백여 종의 저술, 즉 설교와 일기 등의 자료를 참고하여 기도에 대해 정리했다.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는 모든 사람들은 먼저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영적 생명을 유지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조건으로서 기도를 강조한다. 그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간구하고 그분을 신뢰할 것”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향해 부르짖으라”고 권고하면서 은혜의 수단으로서 말씀과 기도, 찬송, 예배, 성만찬 등을 사용하여 신앙을 더욱 키울 것을 당부한다. 분명히 경건의 일을 이루는 최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7.24 00:00
-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가 단편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이노니아’와 ‘캐리그마’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코이노니아’ 는 ‘교제’, ‘친교’, ‘협동’을 의미하는 단어로, 기존의 단편 경선에 새롭게 붙여진 이름이다. 형식과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 부문은 2009년 1월 1일 이후 만들어진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다. 마감 당일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대상 1편에게 상금 500만 원, 우수상 1편에게 상금 200만 원, 관객상 1편에게 부상을 수여한다‘캐리그마’ 는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복음의 권위 있는 선포’라는 의미 그대로 교회 학교나 설교에 활용될 수 있는
문화
최샘 기자
2010.07.22 10:25
-
어린이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오는 8월 28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맥스 루케이도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됐다. 이 뮤지컬은 현대 사회의 1등 지상주의와 경쟁주의를 꼬집으며,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다고 강조한다.특히 이번 뮤지컬은 ‘네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단다’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며 자신의 사랑하고 아끼도록 권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타악기소리, 그림자극 등이 시선을 끈다.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2005년 아시테지 연극상과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으며, 루마니아, 중국 등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 평일 2시, 토요일 2시, 5시 공연(주일 공연 없음), R석 2만원, S석
문화
최샘 기자
2010.07.22 10:18
-
“이규태 장로님은 병 때문에 얼마 못 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환갑이 될 때까지 살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그 감사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으로 되갚고 있습니다(조영진 목사 설교 중).” 일광그룹 이규태 장로(본교회)가 지난 7월 18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희망과 사랑나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일광그룹이 심장병·소아암·개안수술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행사에는 이상희 과천과학관장, 유재건 전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와 가수 김태우, 탤런트 이인혜, 오윤아 씨 등 12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진행비와 식사비는 모두 일광그룹이 후원했다.이날 개회예배는 조영진 목사(본교회)의 사회로, 서울신대 차기 총장 유석성 교수의 기
문화
최샘 기자
2010.07.22 10:12
-
활천문학회는 지난 7월 15일 큰나무교회에서 제2회 활천문학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매년 교단 문학인들의 교제와 작품 활동을 위해 마련되는 하계세미나는 지난해 바나바훈련원에서 개최된 1회 대회에 이어 2회째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주제인 ‘시낭송과 문학이야기’에 걸맞게 모든 참가자들의 시낭송을 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자작시를 발표하며 자신의 작품과 내포된 생각을 나눴다. 이 시간을 통해 이강천, 구장회 목사 등이 자작시를 발표하며 문학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으로 활천문학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단문학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화
최샘 기자
2010.07.22 10:10
-
“기독교 미술이 발전하려면 종교성만을 강조하지 않고, 일반 미술계와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기독교문화가 일반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 기독교문화의 사각지대에는 기독교 미술이 존재하지 않을까. 다른 어떤 장르보다 관심과 지원이 열악한 것이 기독교 미술의 현주소다. 전문가들은 기독교 미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을 갖춘 우수한 작가가 많이 배출되고, 미술에 대한 기독인들의 관심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독교미술 정체 현상 지속 지난 7일 기독교미술계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한국미술인선교회의 기독교미술대전의 작품 접수가 마감됐다. 이날까지 모인 출품작은 총 93점, 참가자 수는 75명이다. 작년의 69점에 비해서 참가작품이 20개 넘게 늘었다. 한국미술인
문화
최샘 기자
2010.07.22 10:06
-
삶이 메시지다삶이 메시지다김기석/포이에마/307쪽/1만1천원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삶을 제시한 산상수훈 강해. 저자는 맑고 깊은 샘물에서 비움과 나눔, 온전함과 하나 됨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앎과 삶을 돌아보게 한다. 팔복을 묵상하며 ‘받는 복’ 보다 ‘복된 삶을 사는 복’을 강조하고 세속적 욕망 보다 ‘하나님 채움’을 강조한다. 목회현장에서 시대와 소통하는 저자의 관심은 이웃을 향해 열려있다. 말씀은, 깊다말씀은, 깊다이신형/두란노/348쪽/1만3천원성경을 눈으로 읽고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 저자는 성경이 다시 읽혀져야 한다며 12곳의 본문을 실제로 묵상, 책에 담았다. 성경을 피상적으로 읽거나 종교적 의무나 윤리적 교훈으로만 읽지 말 것을 당부하는 저자는 부름에 응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7.22 00:00
-
종교가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지만 종교성, 영성에 대한 관심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종교인인 우리는 ‘종교의 시대’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종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 편향적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종교와 관련한 현대인의 궁금증에 대해 기독교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종교인들과 폭넓은 교류를 펼쳐온 저자가 종교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비판적 시각에서 질문하고 답변한다.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산티아고 가는 길이 아랍사람들을 죽이기 위한 십자군의 길인 것을 아느냐고 질문하고 아바타를 자연숭배로 비판하는 바티칸의 태도를 편협한 종파주의는 아닌지 묻는다. 기독교가 비판하고 있는 다윈의 진화론이 종교를 더욱 풍성히 하고 있음을 생각하고 예수를 신으로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7.22 00:00
-
월드컵이 한창이던 6월 축구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축구선교를 위해 30여년간 헌신해 온 이영무 목사의 저서 ‘하나님의 국가대표’(두란노)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164cm에 53kg이라는 함량미달의 체격조건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가 되고, 최초 기도 세레모니로 기독인 국가대표들의 모델이 되었으며, 가장 주가가 높았을 때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부르심에 응답해 축구선교사로 헌신한 이 목사의 인생이 녹아 있다.어렸을 때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고생 끝에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으며, 욕심을 내려놓으면서 하나님의 국가대표의 길을 시작했다. 최초의 프로축구팀 할렐루야 축구단에 선수 겸 트레이너로 선교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임마누엘 선교단을 창단해 광야의 길 걷기 시작했다. 축구선수들과 함께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