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부족하지만 맡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여성 단장으로서 단원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보살피고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헌신하겠습니다.” 지난 1월 15일 열린 사회선교단 정기총회에서 신임 단장에 선출된 지용희 목사(남양주 양병원·사진)는 올 한해 동안 어려운 단원들을 돌보고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용희 목사는 사회선교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는 사역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의 생활조차 해결되지 않을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임을 언급하며, 이들을 지원하거나 후원자를 연결해줄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 목사는 “소속 단원 중 절반 가까이가 교통비조차 받지 못하며, 혼자서 사역을 겨우겨우 이끌어가
사람
최샘 기자
2013.01.23 16:11
-
수석 애호가인 박문석 목사(분매교회)가 30여년간 모아온 수석 1004점을 신안군에 기증했다. 박 목사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교회 출신으로 교단 부흥사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교단의 대표적인 부흥사로 현재 송공산 기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섬 출신인 그는 평소 수석에 관심을 갖고 부흥사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수석 모으기에 힘써왔고 30여년간 1000여점이 넘는 다양한 수석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이번에 박 목사는 “혼자만의 작품이 아니라 ‘천사의 섬’을 표방하는 신안군에 이를 기증해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하고 “전시관이 세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찾게되어 보고 생각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월 14일 열린
사람
조재석 기자
2013.01.23 13:19
-
속칭 ‘미아리텍사스’라 불리는 서울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에서 약국을 경영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성결인이 있다.이미선 집사(한성교회·사진)는 미아리에서 16년 넘게 ‘건강한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약국의 위치 때문에 집창촌 여성들을 숱하게 만나면서 이 집사는 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을 정도로 친근한 이웃이 됐다. 이곳 여성들은 이 집사를 ‘이모’라고 부른다. 이 집사가 이들을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태어난 곳도 미아리이기 때문이다.어릴 적 보았던 집창촌 여성들은 그저 친근한 동네 언니였다. 먹을 것을 나눠먹고 장난치며 수다를 떨었다. 해맑은 동심의 눈에 비친 집창촌은 무섭지도, 부끄럽지도 않았다. 그렇게 대학 때까지 미아리에서 살다가 결혼을 하면서 인천에서 1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1.23 12:51
-
“세상 속에 살던 저에게 새 삶을 주셨으니 너무 기뻐서 전도하고, 너무 감사해서 선교할 수밖에 없습니다.”‘예수님’하고 부르기만 하면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이는 감격의 신앙인 최진영 안수집사(부평제일교회·사진). 그는 세상에 쓴맛단맛 다 맛보고, 남부럽지 않게 돈도 많이 벌어본 20여년 경력의 베테랑 유통업자다. 1991년 부평시장에서 음료수도매를 시작한 최 집사는 2005년까지 돈 버는데만 정신없이 매달리며 신앙은 안중에도 없었다.“어머니를 좇아서 1980년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지만 ‘선데이 크리스천’이었어요. 사실 신앙이란 게 없었죠.” 그러나 어느 날부터 하나님이 그를 움직이시기 시작했다. 결국 2005년 고된 격무에 몸과 마음이 병들었던 그는 15년간 하던 일을 그만뒀다. 이후 새로운
사람
문혜성 기자
2013.01.16 14:21
-
고속성장 중인 기업을 이끌며 늘 섬김과 봉사에 힘쓰는 성결인이 있다. 신생 기업 신지산업 대표이사 이경우 안수집사(세한교회·사진)의 한주는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중국으로 확장된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 한 달에도 수차례 비행기에 오르내리며 일주일을 알차게 보내곤 한다. 이러한 그의 열정으로 지난 2004년 창업한 신지산업은 그해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금까지 매년 고속 성장해 지난해에는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신생기업 수준에서 벗어나 이제 막 소기업으로 불릴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이룬 것이다. 신지산업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전선을 가공하는 회사로,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에어컨
사람
최샘 기자
2013.01.09 15:38
-
신바람 건강법으로 유명한 황수관 장로(강남중앙감리교회·사진)가 급성 패혈증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지난 12월 30일 오후 1시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신 박사는 생전 ‘호기심 천국’,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건강법’ 등 여러 프로그램과 ‘황수관 박사의 웃음치료유머’, ‘나는 오늘도 행복한 사람’ 등의 저서로 많은 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일에 힘써왔다. 그는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홍보대사, 2002년 한일월드컵 자문위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구권대회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황수관 장로의 장례는 1일 강남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고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 안장됐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1.09 15:02
-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해온 국내 에큐메니컬운동의 산증인 오재식 박사(사진)가 지난 1월 3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오 박사는 3년여 전부터 암으로 투병을 해왔다. 오 박사의 장례식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주관하는 5일장으로 치러졌며, 유해는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주묘역에 안장됐다. 1933년 제주에서 출생한 오재식 박사는 서울대 종교학과를 나와 미국 예일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세계교회협의회(WCC) 개발국장 등 에큐메니컬운동에 30년 넘게 헌신해왔다. 특히 1960년대 기독청년 사회운동, 70년대 반독재 민주화운동, 80년대 광주민주항쟁, 90년대 평화통일운동 등 진보 교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에큐메니컬운동을 이끌던 그는 이후에도 참여연대 창립대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1.09 15:01
-
성청동우회 회원들이 1월 1일 대전교회에서 열린 성청신년금식성회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한 후 회의를 갖고 신임회장에 이진구 장로(서대전교회·사진)를 선임했다.이날 회의는 직전회장 이용운 장로의 사회로, 조철우 장로의 기도, 박흥일 장로의 경과보고 후 임원 개선에 들어갔으며, 참석자들은 부회장 이진구 장로(서대전교회)를 신임 회장에 추대하고 총무에 고재경 집사(강서교회)를 선임했다. 회장에 추대된 이진구 장로는 “성청동우회는 성청의 활성화를 위해 뒤에서 기도하고 협력하는 선배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람
조재석 기자
2013.01.09 13:43
-
고 장경순 목사 20주기 추모예배가 가족과 대학 동기, 선후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월 28일 장 목사가 사역했던 청주중부교회(옛 지동교회)에서 열렸다. 장경순 목사는 1988년 서울신대와 서울신대원을 졸업한 후 청주지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였으나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1992년 성탄절에 3살된 아들과 함께 소천했다. 당시 임신 중이던 아내는 그의 소천 후 이틀 만에 딸을 낳았으며 우울증으로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장 목사의 소천 후 동기들은 추모집을 내고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으며 2007년부터는 딸 예지 양의 고등학교와 대학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이날 예지양은 “초등학교 시절 외국에 공부하러 간 줄 알고 있는 아빠와 통화하게 해 달라고 엄마를 조르다가 아빠가 다
사람
조재석 기자
2013.01.09 13:38
-
서울신대 재학생이 교내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서울신대 영어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겨운 씨는 지난 12월 26일 지난해 11월에 열린 ‘2012 서울신학대학교 총장배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100주년기념사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정 씨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며 더 큰 꿈을 안고 내일을 향해 전진할 서울신대 학우들을 기대한다”며 “이 기금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 쓰여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 씨가 전달한 기부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사람
박종언 기자
2013.01.09 13:31
-
"21세기 레저 스포츠 시대를 맞아 스포츠선교를 통해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울러 교단의 화합과 세계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선교스포츠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김창배 목사(영광교회)는 “어디서나 통하는 스포츠 선교는 교단을 하나로 묶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가장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면서 “선교스포츠연합회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이루고 지역 성결교회에 힘을 실어주는 선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선교에 가장 많은 열정을 쏟아온 김 목사는 “스포츠선교를 통해 교단 목회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건강한 신앙은 건강한 마음과 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는 “스포츠가 과거에는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인식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1.04 11:39
-
"21세기 레저 스포츠 시대를 맞아 스포츠선교를 통해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울러 교단의 화합과 세계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선교스포츠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김창배 목사(영광교회)는 “어디서나 통하는 스포츠 선교는 교단을 하나로 묶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가장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면서 “선교스포츠연합회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이루고 지역 성결교회에 힘을 실어주는 선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선교에 가장 많은 열정을 쏟아온 김 목사는 “스포츠선교를 통해 교단 목회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건강한 신앙은 건강한 마음과 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는 “스포츠가 과거에는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인식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1.04 11:39
-
“좋은 마음가짐으로 세상과 맞서면 결과도 항상 좋은 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새해, 서울대학교 새내기가 되는 윤성제 군(춘천중앙교회, 20세·사진 아래)은 환경과 조건을 탓하지 않고 꿈을 가꿔 온 젊은 성결인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쓰러진 아버지는 20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단 한번도 사랑스러운 아들의 이름을 불러주지 못했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10년 넘게 병상에만 누워있는 탓에 가세가 기울대로 기울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체득하고 꿈을 가꾸는데 게을리 하지 않다.이런 의지로 전신마비 아버지를 간호하면서도 춘천고에 수석 합격해 놀라운 집중력으로 남들보다 늘 한 걸음 앞서 갔다. 아버지의 오랜 투병생활로 지쳐가는 어머니를 보듬으며 묵묵히 ‘가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1.04 11:03
-
강변교회(손경구 목사)는 지난 12월 16일 류병규 황순옥 선교사를 알바니아로 파송하고, 선교하는 공동체로서의 새도약을 선언했다. 강변교회는 부교역자로 사역한 바 있는 류병규 선교사 가정의 파송식을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치렀으며, 물질 후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도후원도 약속했다. 특히 강변교회는 이날 류병규 선교사에게 제1후원(5년간 매달 100만원 지원)을 약정하는 등 큰 헌신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파송예배는 글로리아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었으며, 손경구 목사의 집례와 신명범 장로의 기도, 해외선교위원장 여성삼 목사의 ‘사명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여성삼 목사는 “선교사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앞장서 이루는 자로서, 사명을 기쁘게 감당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사람
문혜성 기자
2013.01.02 13:55
-
고 김윤석 목사의 부인 배복남 사모가 지난 12월 22일 새벽 소천했다. 향년 99세.배 사모는 평소 자는 듯이 하늘로 가고 싶다고 기도해온 응답으로 편안하게 자던 중 하늘로 부름을 받았으며, 유해는 일산 서현공원에 안장됐다.배복남 사모는 고 김윤석 목사와 일본에서 결혼하여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젊은 시절부터 열정적인 신앙의 동반자 역할을 해왔으며, 고 김윤석 목사가 집사 시절 대사리교회를 개척하는데도 함께했다. 이후에 다시 대사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해 부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해왔으며, 전국 여러 교회에서 목회의 동역자로 복음전파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한센병환자들을 돌보는 남편을 헌신적으로 내조하며, 일평생 존경받는 사모로 살아왔다. 천국환송예배는 지난 12월 24일 치러졌으며
사람
문혜성 기자
2013.01.02 13:54
-
송대웅 목사(남대전교회)가 지난 12월 21일 향년 61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송 목사는 오직 하나님과 교회만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으며, 특히 장남으로서 아버지 고 송헌빈 목사의 뒤를 신실한 목회자로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왔다. 고 송대웅 목사는 폐암으로 투병하다가 하늘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그의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과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으며, 지방회장으로 장례예식이 거행되었다. 1952년 1월 1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대전침례신대 대학원과 서울신대 신대원에서 수학했으며, 1984년 교단 39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용정교회에서 담임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한 고 송대웅 목사는 사직교회 담임전도사를 거쳐 돈암동교회(현 본교회
사람
문혜성 기자
2013.01.02 13:26
-
올 한해도 신앙의 모범을 보이고 전도와 봉사, 섬김과 나눔에 힘써온 성결가족들이 많았다. 이들은 사업가부터 직장인, 예술인, 교육가 등 직업은 다양했지만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한결같다는 게 공통점이었다.헌신적인 봉사로 교회와 이웃 섬겨봉사와 섬김을 통해 교회를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힘쓰는 성결인들의 이야기들은 큰 감동을 선물했다.노년의 헌혈왕 김동순(복순) 권사(노성교회)는 올해로 25년째 얼굴도 모르는 이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헌혈을 해오고 있다. 또 동네에 장애인 부모가 장애아동을 키우는 것을 보고 딱한 마음에 아이를 봐주기 시작한게 벌써 10년째이며 2010년부터는 주중 5일간 노성면 경로당에서 식사봉사도 맡고 있다.또 말씀과 기도의 힘으로 난치병을 치유 받
사람
박종언 기자
2012.12.26 10:22
-
“하나님께서 늘 길을 알려주시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발명도 사업도 모두 하나님께 맡겼더니 약속하신 그대로 이뤄주셨죠.” 성결인 김치경 장로(명덕교회·사진)의 삶은 그야말로 ‘말하는 대로’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따르다보니 회사 제니센 설립부터 성장과 해외 진출 등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주식회사 제니센 대표 김치경 장로는 그가 직접 개발한 ‘제니센 터치포인터’로 큰 성공을 거뒀다. 제니센 터치포인터는 펜과 같은 모양으로, 에너지(기)가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다. 기구의 머리 부분을 아픈 몸에 갖다 대면 기가 막힌 곳을 풀어줘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병의 진단도 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장로의 설명이다. 특히 병원에 가기 애매한 병들을 집에서 간단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고, 병원
사람
최샘 기자
2012.12.18 13:28
-
3선 국회의원 출신 유재건 장로(75세, 온누리교회·사진)가 제3대 CGNTV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재건 장로는 “아브라함이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순종함으로 나아갔듯이 기독교 방송사역을 통해 주님이 주신 열방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10여개가 넘는 다양한 직업과 직책을 경험하게 하셨는데 그 동안의 차곡차곡 쌓아올린 인적 네트워크와 지혜가 CGNTV 사역을 위한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 건강한 방송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로는 연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제변호사로 활동하다 제15~17대까지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유재건 장로 대표이사 취임예배는 지난 12월 11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진행됐다
사람
최샘 기자
2012.12.12 21:24
-
‘나니아 연대기’를 쓴 C·S 루이스의 책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스크루테이프라는 악마가 조카 악마에게 한 수 가르쳐주기 위해 쓴 편지글을 통해 기독교를 믿어보려던 사람이 지금 교회에 얼마나 실망할 것인지를 꼬집은 소설이다. ‘성공하는 악마의 31가지 비법’이라 할만한 이 작품은 지난 80년간 만화와 연극, 라디오극, 뮤지컬, 음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새롭게 재구성되었고 최근 영화 ‘나니아 연대기’ 제작사에서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성결인 연출가 이화 씨(성북교회·사진)는 원작을 코믹과 풍자적 기법으로 풀어낸 각색본을 바탕으로 이미지와 음악, 무용을 넣은 퍼포먼스 형식의 극을 연출했다.지난 11월 서울 명동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초연된 극단 ‘다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3일간의 공연
사람
남원준 기자
2012.12.12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