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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목사 안수자는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부부 목사, 모자 목사 탄생 등 이색적인 사연은 더 많았다. 올해 목사안수자는 14명이 줄어든 총 138명이며 이 중 여성 목사는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20명을 기록했다. 올해 안수 받은 목사들 중 가장 눈길을 끈 이들은 한날 한시에 목사가 된 김주석, 정혜향 부부다. 본 교단에서 부부가 동시에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은 지난 2006년 장영식, 최현주 목사(샘솟는교회) 이후 두 번째다. 부인 정혜향 목사(성락교회)가 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에 입학한 2005년은 이 가정에 많은 시련이 닥쳤던 해다. 정혜향 목사의 갑상선암 진단을 비롯, 김주석 목사(평강교회)의 논술학원 운영 중단, 어머니의 암 진단, 형의 부도 등 연이은 악재로 고통 받던 중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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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4.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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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부족한 제게 이 자리를 맡겨주셨으니 주께서 원하시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오직 주님 의지합니다. 주만 의지하며 겸손히 행하고 섬기겠습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필남 권사(신촌교회·사진)는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붙잡고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나는 없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내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남 권사는 이어 올 한해 ‘해외 선교’ 사역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권사는 우선 지난해 미얀마 양곤에구중학교를 세우는 큰 선교결실을 맺었는데 이어 계속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이 권사는 “구중학교 인근에 기숙사 건축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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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3.04.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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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황대식 목사(상도교회 원로·사진)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사후에 상도교회로 헌납하기로 했다. 황 목사는 최근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분당의 아파트를 사후 교회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관련 사실을 공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도교회에 따르면 황 목사는 자신이 살고 있는 원로목사 사택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지난 사무총회 때 성도들 앞에 이를 공식 발표했고, 최근에 담임목사와 장로 등 교회 대표들과 함께 법률사무소에서 공증하면서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기증한 주택은 현 시가로 7~8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황 목사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은퇴 후 자신의 사재를 털어 교회에 여러차례 거액의 헌금을 했다.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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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4.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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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에게 큰일을 맡겨주셔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크지만 항상 기도하면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조용하고 묵묵하게 사모님들의 ‘섬김이’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전국교역자부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된 이봉선 사모(장암교회·사진)는 앞으로 임기 1년 동안 사모들을 위한 ‘섬김이’로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봉선 사모는 “교역자부인회 회장은 권력이나 리더십을 발휘하는 자리가 아니라 사모님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살피고 섬기는 자리”라며 “이를 항상 새기면서 앞으로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서 사모님들께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선 사모는 이번 회기 동안 전국교역자부인회의 기존 사업을 이어가되, 사모들의 ‘힐링’을 위해서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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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4.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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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교회가 놀라운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원팔연 목사(사진)의 성실한 목회와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 목사는 외부 집회를 하거나 출타를 하더라도 새벽예배를 꼭 지켰다. 귀가시간이 새벽 1∼2시를 넘어설 때가 많았지만 반드시 새벽 강단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무슨 일이든 일관성 있게 일을 처리하는 그는 30년째 지치지 않는 열정과 헌신으로 신뢰를 얻었으며, 성실한 목회는 모든 성도들의 표상이 되었다.목회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받은 적이 있는데, 보험금에 사비를 보태서 지교회를 설립한 적이 있었다. 모든 성도가 원 목사의 헌신에 감동을 받아 지교회 설립에 적극 나서게 됐고, 이 때부터 바울교회는 매년 1곳 이상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원 목사는 주머니에 작은 지구본을 넣어 다닐 정도로 세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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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4.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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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치악산 자락에 있는 작은 시골동네인 신림에는 늘 미소를 짓는 젊은 치과의사가 있다. 바로 미소치과의원 원장 김광규 집사(원주남문교회, 37세·사진)다. 남들은 다 도시로 떠나지만 김 원장은 지난해 4월 원주시내에서 도리어 신림면으로 병원을 옮겼다. 이곳은 중앙고속도로 신림IC와 가까운 면소재지이긴 하지만 치과가 있으리라는 상상도 못할 곳이다. 더욱이 다른 병원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치과를 인구가 적은 오지에 개원한다는 것은 모험과 다름 없었다. 그러나 무모할 것 같았던 ‘미소치과’는 인심 좋은 동네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동안 치과에 가려면 멀리 원주나 제천으로 가야했던 사람들이 이젠 가까운 미소치과를 찾아주고, 주민들 사이에 ‘우리동네 치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또 오히려 원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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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4.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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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열린 제50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진 장로(성화교회·사진)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임이 저에게 부여해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섬기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김 장로는 임기동안 교단교재를 통해 사중복음을 전수하고 교단에 긍지를 갖게 하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영진 장로는 특히 올해 주력 사업으로 교단교재를 통한 사중복음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가르치고 교육시켜 교단 및 한국교회를 짊어질 일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장로는 “어린 시절에 받는 신앙교육이 지금은 물론 성장해서도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교단 교재를 통해 교단신학의 중심인 사중복음 교육에 더욱 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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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4.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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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선임된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사진)는 “교회진흥원 사역은 교회를 살리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교단 일에 마지막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작은교회를 살리고, 교회의 부흥을 돕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기 목사는 이를 위해 진흥원의 사역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진흥원 사역은 개척기이자 정착기였다”며 “제2기 사역은 기존의 파송과 초청사역에 이어 컨설팅 사역 등으로 사역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도도 중요하고 평신도를 소그룹 리더를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교회에 대한 컨설팅, 코칭 사역 등도 비중이 높아졌다”면서 “기존의 파송 사역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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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3.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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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 삼거리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찬송가, 복음성가뿐 아니라 가요, 팝음악 등이 트럼펫 연주에 실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새찬양교회 홍남표 목사(사진)는 거리전도팀을 구성, 지난 4년간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단국대 앞에서 음악을 통한 전도활동을 벌여왔다. 악기연주자들이 연주를 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전도지 등을 나누어 주는 방식이다. 홍 목사는 트럼펫을 연주하며 전도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서울대 음대에서 오보에를 전공했지만 트럼펫 소리의 매력에 끌려 이젠 트럼펫 연주가 더 익숙하다. 홍 목사의 전도사역은 날씨를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계속된다. 비가 올 때도 큰 파라솔을 빌려 전도활동을 이어간다.전도 초기에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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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3.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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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음화를 위해 교회와 군선교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지난 3월 17일 교단 군선교위원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사진)는 “군선교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는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면서 “군선교는 교회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참여해야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젊은이들이 교회를 점점 떠나고 젊은이와의 접촉점도 사라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군 선교는 젊은 남성들을 전도할 수 있는 선교의 황금어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 목사는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를 가진 모든 젊은 남자들이 모이는 군대에서 젊은이를 마음껏 만나고 전도할 수 있도록 교회들이 군선교를 후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 목사는 “지난해 본 교단 단독으로 약 3천명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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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3.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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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의 마음으로 무의탁 노인들을 섬기며 살아가는 성결인이 있다.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이 살아가는 성남 시온의집과 시온교회(윤승호 목사)에서 사역 중인 조기동 전도사(시온교회·사진 왼쪽)는 밤낮없이 노인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다. 항상 밝은 웃음과 특유의 친근함으로 노인들을 보살피며 그들의 손발이 되어 돕고 있다. 조 전도사는 29명의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매일 새벽마다 예배를 인도하고 목욕부터 식사 수발까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고 있다. 밝은 미소가 동안의 비결이라고 말할 정도로 항상 웃으며 살아가는 그는 사실 많은 시련과 고통의 연단을 거친 인물이기도 하다. 조 전도사는 한때 강남에서 풍요롭게 살며 ‘사장 사모님’ 소리를 들었다. 그녀 스스로도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였고 남편은 공장을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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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3.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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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면 다 성경 읽는데 그까짓 거 뭐 대단하다고 해요. 그저 하나님의 은혜죠. 성경이 좋아서 읽는 거지 특별한 건 없어요.”올해 89세인 한재정 권사(신촌교회·사진)는 신촌교회의 성경통독왕이다. 한 권사는 지금까지 총 215번 성경을 통독했다.“그동안 적어놓은 걸 합쳐보니 215번 통독 했더라구요, 성경이 얼마나 재미있고 오묘한 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요. 읽다보면 그 안에 세상만사가 다 들어있어. 성경은 인생사전이야, 인생사전.”한재정 권사는 인터뷰 내내 성경읽기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설명하며 성경예찬론을 펼쳤다. 그는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도 성경을 통해 매일 세상을 배우고, 새로 깨닫고 회개하고 알아간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런 여세를 몰아 한 권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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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3.03.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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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3월 8일 교계 연합기관을 방문해 국정운영에 대한 교계의 협조를 구했다.정홍원 국무총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를 만난 자리에서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종교계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박근혜 정부에 대한 기도와 성원을 요청했다.이에 김영주 총무는 오는 10월 전 세계에서 6천여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정홍원 국무총리는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을 만나 “무엇보다 국민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가 있는 시기에 한기총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많은 힘을 써 주시고 기도해 달다”고 인사했다. 홍재철 목사는 “대통령을 잘 보필하시고 대통령 5년 재임 기간 동안 끝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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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3.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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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이하 기경원)은 지난 3월 2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이사장에 박래창 장로(보창상사 대표, 소망교회 원로)를 선출했다. 박래창 신임이사장은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한국장로신문사장, 한국CBMC중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까지 이사장으로 섬겼던 이장로 교수(고려대)는 이사장 이임 후 이사직은 유지키로 했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3.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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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회자들이 쉽게 성경을 연구하고 목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최근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과 함께 ‘LUX 성서 목회자 세미나 협약식’을 체결한 성결교회 성서연구원장 권혁승 교수(서울신대·사진)는 성서 세미나에 대한 지방회와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권 교수는 “교단 기관과 신학교가 협력해서 이뤄지는 성서 세미나는 국내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서 세미나가 교단의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올바로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진행되는 성서 세미나는 기본 3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성서 각 권 연구가 진행되며 이후 성서신학과 성서배경에 대한 강의가 더해진다. 세미나의 강사는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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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3.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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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흥집회와 상준신학대학원 홍보차 방한한 허천회 목사(토론토 말씀의교회, 낙스신학대학원 겸임교수·사진)는 “세계 30위권의 명문대학인 토론토 대학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하고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상준신학대학원은 성결교회 창립자인 ‘김상준’의 이름에서 만든 명칭으로, 세계 30위권 명문대학인 캐나다 토론토대학 대학원의 낙스신학대학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2006년 개설된 과정이다. 이 과정은 토론토대학 대학원 입학규정에 따라 입학하여 낙스신학대학원의 신학석사과정(M.Div)을 커리큘럼에 근거하여 공부하고 정규학위를 받게 된다.또한 성결교회 출신으로 장로교 신학과 장로교회사 등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하는 대신 웨슬리신학과 성결교회사와 헌법 등을 필수과목으로 수강할 경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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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3.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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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류정석 장로(이천 송정교회·사진)는 이천 지역의 첫 번째 마취과 전문의로,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바쁘게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올해로 30년째 마취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류정석 장로는 여느 마취과 의사가 그렇듯 급한 환자가 생기면 식사를 하던 중이라도, 휴식을 취하던 중이라도 서둘러 병원에 올 정도로 바쁜 삶을 보내고 있다. 오랜 시간 일해온 베테랑이기에 잠시 여유를 가질 법도 하지만 그는 생명을 다룬다는 사명감을 갖고 항상 성실하게 환자를 돌본다. 지난 1987년 이천 지역 최초의 마취과 전문의로 초빙된 류 장로는 지금까지 26년째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동 중이다. 당시 이천에는 소위 마취기사로 불리는 무면허 시술자들이 독립적으로 수술 마취를 진행하고 있어 여러 가지 위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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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3.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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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지방 소속 황선문 목사(하늘정원교회·사진)가 타 지방회 소속이지만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를 아낌없이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황선문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충남지방 황진구 목사(연무교회) 치료비로 써달라며 충남지방회장 채종석 목사에게 250만원을 송금했다. 황 목사는 본지 지난호(889호 2월 23일자) 황진구 목사의 신장이식 수술 기사를 읽고 후원을 결심했다. 어렵게 목회하며 병을 얻은 동료 목회자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한 것이다. 황선문 목사는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충서지방 구성교회 부흥집회를 인도한 사례비(200만원) 전액과 한 성도의 헌금을 합쳐 총 250만원을 치료비로 지원했다. 황 목사는 “저도 농촌교회에서 교회
사람
문혜성 기자
2013.02.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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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선 권사(창원교회·사진)는 전 마산YWCA 사무총장으로 사회선교와 봉사에 힘써온 성결인이다. 에큐메니컬 선교기관인 YWCA에서 일하면서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던 강 권사는 지난해 8월까지 23년간 마산YWCA를 지켜왔다. 경남 김해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던 강 권사는 지난 1990년 지인을 통해 YWCA를 소개받고 활동을 시작해, 95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YWCA가 교육·구제·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사무총장의 업무도 만만치 않아 출장을 가는 일이 잦았다. 이 때문에 교회 일은 돕고 싶어도 거의 시간을 못 낼 정도였다. 그런 부분이 마음의 짐이 되었지만 YWCA가 펼치고 있는 구제·봉사의 일이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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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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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북한 지하교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대로 이어져온 북한 신앙인들의 이야기가 알려지길 바랍니다.”책 ‘믿음의 세대들-북한의 지하교회 후손 이야기’를 발표한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 대표 에릭 폴리 목사(사진)는 지난 2월 20일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 선교를 위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믿음의 세대들’은 북한에서 3대째 신앙생활을 해온 탈북자 배씨와 진행한 인터뷰를 엮은 것으로, 이 책에서는 잘못 알려져 있던 북한 지하교회에 대한 정보와 3대에 걸쳐 신앙을 이어온 배씨 부부와 그 가족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중국에서 신앙을 접한 외할아버지에 의해 신앙인이 된 배씨 부부는 북한에서 어떻게 온
사람
최샘 기자
2013.02.2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