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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적으로나 한국교회적으로 교회의 양적 감소 현상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는 이때, 중책을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부르심의 뜻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월 7일 국내선교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재우 목사(평택교회·사진)는 임기 동안 교회개척 활성화를 위한 ‘3·30·300 캠페인’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선위 사역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교회개척과 작은교회 돌봄과 성장이라고 밝힌 정 목사는 “국내 교회 개척을 위해 3년 내, 30만 성결인 확장, 300교회 개척을 추진함으로 100만 성결인과 3천 교회를 달성하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결교회가 그동안 100만 성도, 3천 교회 달성을 외쳤으나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기에 실현이 어려웠다고 지적하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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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5.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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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부족한 곳에 사랑을, 물질이 부족한 곳에 물질을, 소망이 없는 곳에 소망을 전해주고 채워주어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나타낼 수 있는 전국권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권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정민 권사(천호동교회·사진)는 “부족한 저에게 귀하고 큰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말하고, “선배 권사님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사랑을 본받아 교단과 권사회를 위하여 주님께 겸손히 나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정민 권사는 사실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이 권사는 1992년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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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3.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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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출신 법조인 김상원 장로(장충단교회·법무법인 한누리 대표)는 매주 본지를 기다리고 애독하는 열혈독자다. 그가 출석하는 장충단교회뿐 아니라 자택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도 본지를 구독하고 있다.교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평신도 사역에 열심을 내온 그는 본지가 교단 안의 소식을 가장 빨리, 정확하게 보도하는 매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바쁘더라도 본지를 꼭 챙겨서본다. 신문이 배달되는 토요일은 일반 언론매체보다 본지를 더 먼저 읽는다. “거의 한주도 거르지 않고 한국성결신문을 읽어왔지요. 초창기부터 매주 구독해왔는데 900호까지 오면서 참 많은 발전을 해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발간 초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날 교단지로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마음이 흐뭇합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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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5.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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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교육부서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월 2일 열린 총회교육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허성호 목사(백마장중앙교회·사진)는 “교단이 건강하고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교육이 살아야 한다”라며 “특히 학생들이 복음으로 바로 설 때 교단의 미래도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허 목사는 교회교육과 가정교육을 연결하는 작은 목자 사역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가정과 교회의 협력사역을 통한 교회교육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만으로는 충분한 신앙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들을 가정의 목회자로 여기고 가정에서도 신앙교육이 일어날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BCM 교육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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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5.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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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월 25일 열린 전국장로회 제62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재민 장로(세현교회·사진)는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을 전국장로회의 회장으로 세우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며 영광을 돌린다”면서 “지금까지 전국장로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신 고문, 지도위원, 자문위원을 비롯한 여러 선배장로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정 장로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기도하는 일에 가장 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도보다 앞서는 일은 없다”면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장로회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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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5.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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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통해 총회장이 선출되는 상황과 정책 대결보다 네거티브가 펼쳐지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제 중심에 교단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있었기에 견뎠고 선거 과정과 결과를 모두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대의원들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맡겨진 직무를 감당해 나가겠습니다.”미주총회 신임총회장에 선출된 차광일 목사(LA 한빛교회·사진)는 올해 미주총회장 선거가 경선이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히고, 동시에 목사부총회장과 총무 선거 등으로 교단 내 갈등의 상황을 우려하며 “성결성 상실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가슴 아프게 듣고, 총회 지도자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앞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일에 힘써 가겠다”고 말했다.“미주총회 안에 갈등의 여지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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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석 기자
2013.05.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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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으로 재임할 당시부터 계획하고 제안했던 프로젝트인데 시간이 지나 이사장직까지 맡게 되어 무거운 짐과 기대를 갖게 됩니다.”성결교회 성서연구원 신임이사장에 취임한 최종진 목사(성북교회·사진)는 “주어진 직무에 대한 부담감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된다”며 “목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성서주석 발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랫동안 서울신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최 목사는 목회현장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으로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교하는 일’과 ‘주석의 중요성’을 꼽았다. 그는 “목회자의 역할은 성도들에게 성경을 복음적이면서 쉽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서연구원에서 발간하게 될 성서주석이 목회자들의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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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5.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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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이 위기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청년이 가진 열정과 패기로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월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문환주 씨(역촌교회·사진)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련의 활성화와 미조직된 지련을 재건하는 일을 손꼽았다. 문 회장은 “각 교회에서의 청년부 사역이 위축되기 때문에 각 지련 활동이 축소되고 전련 사업을 진행하는데도 어려움이 많다”며 “성청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각 교회에서의 청년부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문 회장은 이를 위해 각 지역별·교회별 청년사역을 파악하고 전련차원에서 돕거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제와 관심사를 파악, 전련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는 “행사를 위한 행사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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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5.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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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연구원(원장 조관행 목사) 새 학감에 박문수 교수(서울신대)가 선임되었다.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승배 목사)는 지난 4월 25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새 원감으로 박문수 교수를 선임했다. 박문수 교수는 서울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신대와 서울신학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또 이날 운영위원회는 서울신대 명의의 통장으로 운영되던 목신원 재정을 목신원 명의의 통장으로 되돌리기로 했으며 운영위원회의 명칭을 운영이사회로 개정하는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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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5.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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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4월 24일 서울신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임된 이준성 목사(역촌교회·사진)는 “부족한 사람이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준성 목사는 “서울신대라는 모판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고 교단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를 키워낼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 목사는 동문회 차원에서 서울신대주일 지키기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신대주일 알리기와 함께 각 교회별로 학교를 위한 후원과 기도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그는 “매해 3월 둘째주가 서울신대주일이지만 동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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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5.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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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 전 장관 정근모 장로(삼성제일교회)가 자신이 만난 성공한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소명 앞에 무릎 꿇은 신실한 크리스천들’을 출간하고 출판기도회를 가졌다. 한국해비타트, 라이즈업운동본부,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C-LAMP 총동문회, 한전연합선교회, 민족화합기도회는 지난 4월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근모 장로 출판기도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정 장로의 업적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과 관련한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원자력기구 의장, 과학기술처 장관을 두 번 역임한 정근모 장로는 사회적인 업적을 쌓음과 동시에 예수 중심의 삶을 비전으로 삼고 기독교단체와 교회에서 활발한 사역을 펼쳐왔다. 이번에 출판한 새책은 자신처럼 예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는 성공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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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4.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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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목사 안수자는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부부 목사, 모자 목사 탄생 등 이색적인 사연은 더 많았다. 올해 목사안수자는 14명이 줄어든 총 138명이며 이 중 여성 목사는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20명을 기록했다. 올해 안수 받은 목사들 중 가장 눈길을 끈 이들은 한날 한시에 목사가 된 김주석, 정혜향 부부다. 본 교단에서 부부가 동시에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은 지난 2006년 장영식, 최현주 목사(샘솟는교회) 이후 두 번째다. 부인 정혜향 목사(성락교회)가 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에 입학한 2005년은 이 가정에 많은 시련이 닥쳤던 해다. 정혜향 목사의 갑상선암 진단을 비롯, 김주석 목사(평강교회)의 논술학원 운영 중단, 어머니의 암 진단, 형의 부도 등 연이은 악재로 고통 받던 중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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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4.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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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부족한 제게 이 자리를 맡겨주셨으니 주께서 원하시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함으로 순종하며 오직 주님 의지합니다. 주만 의지하며 겸손히 행하고 섬기겠습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필남 권사(신촌교회·사진)는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붙잡고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나는 없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내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남 권사는 이어 올 한해 ‘해외 선교’ 사역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권사는 우선 지난해 미얀마 양곤에구중학교를 세우는 큰 선교결실을 맺었는데 이어 계속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이 권사는 “구중학교 인근에 기숙사 건축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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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3.04.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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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황대식 목사(상도교회 원로·사진)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사후에 상도교회로 헌납하기로 했다. 황 목사는 최근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분당의 아파트를 사후 교회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관련 사실을 공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도교회에 따르면 황 목사는 자신이 살고 있는 원로목사 사택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지난 사무총회 때 성도들 앞에 이를 공식 발표했고, 최근에 담임목사와 장로 등 교회 대표들과 함께 법률사무소에서 공증하면서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기증한 주택은 현 시가로 7~8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황 목사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은퇴 후 자신의 사재를 털어 교회에 여러차례 거액의 헌금을 했다.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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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4.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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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에게 큰일을 맡겨주셔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크지만 항상 기도하면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조용하고 묵묵하게 사모님들의 ‘섬김이’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전국교역자부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된 이봉선 사모(장암교회·사진)는 앞으로 임기 1년 동안 사모들을 위한 ‘섬김이’로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봉선 사모는 “교역자부인회 회장은 권력이나 리더십을 발휘하는 자리가 아니라 사모님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살피고 섬기는 자리”라며 “이를 항상 새기면서 앞으로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서 사모님들께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선 사모는 이번 회기 동안 전국교역자부인회의 기존 사업을 이어가되, 사모들의 ‘힐링’을 위해서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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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샘 기자
2013.04.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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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교회가 놀라운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원팔연 목사(사진)의 성실한 목회와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 목사는 외부 집회를 하거나 출타를 하더라도 새벽예배를 꼭 지켰다. 귀가시간이 새벽 1∼2시를 넘어설 때가 많았지만 반드시 새벽 강단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무슨 일이든 일관성 있게 일을 처리하는 그는 30년째 지치지 않는 열정과 헌신으로 신뢰를 얻었으며, 성실한 목회는 모든 성도들의 표상이 되었다.목회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받은 적이 있는데, 보험금에 사비를 보태서 지교회를 설립한 적이 있었다. 모든 성도가 원 목사의 헌신에 감동을 받아 지교회 설립에 적극 나서게 됐고, 이 때부터 바울교회는 매년 1곳 이상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원 목사는 주머니에 작은 지구본을 넣어 다닐 정도로 세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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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4.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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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치악산 자락에 있는 작은 시골동네인 신림에는 늘 미소를 짓는 젊은 치과의사가 있다. 바로 미소치과의원 원장 김광규 집사(원주남문교회, 37세·사진)다. 남들은 다 도시로 떠나지만 김 원장은 지난해 4월 원주시내에서 도리어 신림면으로 병원을 옮겼다. 이곳은 중앙고속도로 신림IC와 가까운 면소재지이긴 하지만 치과가 있으리라는 상상도 못할 곳이다. 더욱이 다른 병원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치과를 인구가 적은 오지에 개원한다는 것은 모험과 다름 없었다. 그러나 무모할 것 같았던 ‘미소치과’는 인심 좋은 동네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동안 치과에 가려면 멀리 원주나 제천으로 가야했던 사람들이 이젠 가까운 미소치과를 찾아주고, 주민들 사이에 ‘우리동네 치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또 오히려 원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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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4.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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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열린 제50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진 장로(성화교회·사진)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임이 저에게 부여해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섬기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김 장로는 임기동안 교단교재를 통해 사중복음을 전수하고 교단에 긍지를 갖게 하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영진 장로는 특히 올해 주력 사업으로 교단교재를 통한 사중복음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가르치고 교육시켜 교단 및 한국교회를 짊어질 일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장로는 “어린 시절에 받는 신앙교육이 지금은 물론 성장해서도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교단 교재를 통해 교단신학의 중심인 사중복음 교육에 더욱 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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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기자
2013.04.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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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선임된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사진)는 “교회진흥원 사역은 교회를 살리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교단 일에 마지막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작은교회를 살리고, 교회의 부흥을 돕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기 목사는 이를 위해 진흥원의 사역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진흥원 사역은 개척기이자 정착기였다”며 “제2기 사역은 기존의 파송과 초청사역에 이어 컨설팅 사역 등으로 사역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또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도도 중요하고 평신도를 소그룹 리더를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교회에 대한 컨설팅, 코칭 사역 등도 비중이 높아졌다”면서 “기존의 파송 사역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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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영 기자
2013.03.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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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 삼거리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찬송가, 복음성가뿐 아니라 가요, 팝음악 등이 트럼펫 연주에 실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새찬양교회 홍남표 목사(사진)는 거리전도팀을 구성, 지난 4년간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단국대 앞에서 음악을 통한 전도활동을 벌여왔다. 악기연주자들이 연주를 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전도지 등을 나누어 주는 방식이다. 홍 목사는 트럼펫을 연주하며 전도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서울대 음대에서 오보에를 전공했지만 트럼펫 소리의 매력에 끌려 이젠 트럼펫 연주가 더 익숙하다. 홍 목사의 전도사역은 날씨를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계속된다. 비가 올 때도 큰 파라솔을 빌려 전도활동을 이어간다.전도 초기에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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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준 기자
2013.03.27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