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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회(임정규 목사)가 10월 16일 안산시 단원구 ‘와동 체육공원’에서 ‘가을날의 오후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는 할렐루야성가대의 합창과 클라리넷 독주, 워십댄스, 색소폰 앙상블, 퍼포먼스, 트럼펫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공원에 나들이 나온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첫 공연에 나선 할렐루야 성가대는 ‘주님 지으신 솜씨’, ‘찬양의 노래’를 불렀고 이어 박미혜 씨가 클라리넷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전수진 씨가 워십댄스를 선보였으며, CCM색소폰 앙상블이 ‘베사베무쵸’와 ‘만남’이란 곡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수원대 ‘좋았더라’ 중창단이 출연해‘주님께서 날 일으키시네’, ‘놀라우신 주의 은혜’, ‘오 솔레미오’ 등을 불렀으며 노영순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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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주승민 교수가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엮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교회사 전공자인 주 교수가 쓴 ‘순교자 문준경의 신앙과 삶’(킹덤북스)은 이전 문준경 전도사 전기들이 보편적으로 취한 일대기 형식의 기술을 탈피해 문준경 전도사가 살아갔던 시대 상황과 그의 삶에 관한 신학적, 신앙적 의미를 고찰하는 방식으로 저술되어 눈길을 끈다.향학열을 불태웠으나 고립된 섬 마을과 여성이라는 조건에 갇힌 유년 시절, 쓰라린 결혼생활과 일그러진 가정, 삯바느질 과정에서 만난 복음, 영광스런 순교에 이르는 길은 헌신의 전도자인 문준경 전도사의 모습을 새롭게 반추하게 한다.또한 문 전도사 순교 이후 섬 마을에 성결교회가 확장되어 가는 과정과 문 전도사로부터 영향을 받은 한국대학생선교회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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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하는 CEO박찬호 구자천/강같은평화/248쪽/1만2천원기업과 병원, 대학 등 성공한 리더 12명을 통해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새벽기도의 중요성에 관해 듣는다. 경영 최일선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돌발 상황과 충돌 과정에서 CEO들은 새벽의 기도로 힘을 얻고 하루를 자신감 있게 살아나갔다. ‘산골소년’에서 총장이 된 목창균 서울신대 전총장의 담백한 고백을 들을 수 있다.하용조 목사 이야기문성모/두란노/415쪽/1만5천원하용조 목사의 삶과 사역, 그가 이끈 온누리교회의 25년 역사가 담긴 한권의 책이 나왔다. 설교자, 목회자, 선교사로서 하 목사를 살피고 하 목사 대담과 주변 인물 25명의 글을 통해 하 목사의 삶의 면모를 말한다. 25년 온누리교회 주요 사역일지, 관련 참고문헌은 향후 온누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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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음악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CBS창작복음성가제가 21번째 무대를 연다. CBS기독교방송은 21일 오후 7시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21회 CBS창작복음성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CCM가수 위드와 CBS 김윤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7개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132팀 중 1,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7팀은 10대에서 40대까지의 연령층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 ‘프레이즈’(주님 마음 나를 향하신 사랑), 숭실대학교 교회음악과 3학년 김용덕 군(The Light),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남녀듀엣 ‘누림’(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봉엽 씨(주의 노래가), 백석예술대학 CCM과에 재학 중인 김윤정 양(주의 영광 나타내소서), 소망교회 이신영 장로 등
문화
최샘 기자
2010.10.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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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지방 목회자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컬 중창단(단장 박병권 목사)은 지난 10월 12일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릉시 합창제’에 참가해 아름다은 찬양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경합이 아닌 발표제로, 에반젤리컬 중창단을 포함해 청산합창단, 미션콰이어, 부부합창단, 여성합창단, 깐띠아모중창단 등 단 6팀만이 초청을 받았다. 이날 에반젤리컬 중창단은 ‘넬라 판타지아’, ‘기쁘게 할렐루야’를 공연했으며, 앙코르 요청으로 ‘올챙이송’을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특히 목회자 중창단은 참가팀 중 유일하게 전공자 없는 아마추어 팀이었지만 다른 팀 못잖은 실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무대는 에반젤리컬 중창단의 첫 공연이었다. 지난 6월 전에 창단된 에반젤리컬 중창단은 14명으로 구성된 작은 규모지만 음악
문화
최샘 기자
2010.10.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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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 단체인 사단법인 와플(대표 김요한)의 전문 세미나 강좌인 와플 베이스캠프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반에 토즈 신촌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와플 베이스캠프는 목회자 및 크리스천 리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들을 초청해 다양한 세계관과 방향을 들어보며 문화 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 씨가 주강사로 나서 현대 기독교음악과 기독음악인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기독교음악의 방향, 예배에서의 음악구성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제 1, 2강의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회비는 만원이다. 문의:02)3144-9144
문화
최샘 기자
2010.10.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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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탄절과 추수감사절에는 무엇을 하지?” 매년 찾아오는 교회절기 행사로 교회 담당자들의 고민이 늘어나는 때다. 올해에는 과일장식과 성극을 피하고 싶지만 색다른 아이디어 역시 쉽게 떠오르진 않는다. 최근 이렇게 고민대상인 교회 절기를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끈다. 교회 절기, 지역축제로 변신 필요 최근 예장 통합 목회정보정책개발연구소의 설문에 따르면, 비기독인들은 기독인들이 교회 밖에서 펼치는 사회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심이 없다(14%)는 수치보다 관심 있다는 응답이 약 3배(38%) 높았던 것. 이는 교회 밖의 사람들은 교회 안보다 교회 밖으로 나온 교회의 활동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심을 이어가기
문화
최샘 기자
2010.10.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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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제자도요한 하인리히 아놀드/홍성사/285쪽/1만2천원브루더호프는 종교개혁 당시 제도권 교회를 떠나 삶의 단순성과 형제애, 비폭력을 추구하던 후터파 공동체에게 영향을 받아 1920년 독일에서 시작했다. 평생을 초대교회 생활방식에 따라 부유하지도가난하지도 않게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살아온 저자가 공동체의 정신과 삶, 제자도를 이야기한다. 솔직하고 담백함이 큰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믿음 사용 설명서옥성석/국제제자훈련원/248쪽/1만1천원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그 뜻에 순종하라. 저자는 믿음장인 히브리서 11장을 바탕으로 우리의 믿음을 점검케 한다.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없는‘장롱 믿음’은 아닌지 묻는 저자는 믿음을 꺼내어 보이고 그 믿음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믿음을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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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전도를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실제 전도는 쉽지 않다. 전도왕의 간증을 들을 때는 전도열정에 불타다가 전도에 나서면 두렵고, 실천한 후엔 좌절과 자신감 상실로 이어진다. ‘전도왕 백서’(브니엘)는 ‘읽다보면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전도에 대한 모든 것을 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도에 대한 성경적 기초를 제시하고 전도 원리와 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우선 저자는 전도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 가장 이론적인 기초를 설명하기 시작해 ‘전도’는 열정이 하게하며, 동역이며,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것이라는 전도의 구체적 내용을 밝힌다. 또한 전도를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도로 준비하며 말씀으로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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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소천한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를 추억하는 단편의 이야기들이 책으로 엮여 출간됐다. 고 옥한흠 목사의 추모집 ‘은혜의 발걸음’은 옥 목사의 호인 은보(恩步)를 풀어쓴 말로, 옥한흠 목사와 인연을 맺었던 64인의 추억을 담고 있다. 추모집에는 조용기, 하용조, 홍정길, 이동원 목사 등 목회자들과 선교사, NGO활동가, 학자, 언론인, 기업인, 연예인, 정치인 등 각계각층의 지인들이 스스로 경험한 옥 목사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다. 연필로 꾹꾹 눌러 써내려간 듯 한 편지글과 떠난 이를 추억하며 대화하듯 혼자 묻고 답하는 글 등 다채로운 글이 묶여져 있어 느껴지는 감동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모든 글에서 옥한흠 목사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 도전과 다짐 등의
문화
문혜성 기자
2010.10.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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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는 신사참배 문제로 5년간의 옥고를 당한 신앙인이요, 좌우대립 과정에 두 아들이 죽임을 당하는 고통 속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은 성자다. 또한 가족과 친지조차도 외면했던 나환자들을 직접 보듬기 위해 기도하며 피고름을 입으로 빨아내면서까지 헌신한 그는 이 시대 목회자의 표상이다.‘사랑의 원자탄’으로 알려진 손양원 목사의 이야기가 ‘대조영’과 ‘연개소문’ 등의 원작자로 50여 년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유현종 작가(강남임마누엘교회 장로)에 의해 ‘소설 손양원 : 사랑과 용서’(홍성사)로 재탄생했다.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이만열)가 그의 순교 60년을 기리고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하여 출간하게 된 것이다.전체 1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손양원 목사가 만두를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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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지성이요 설교자인 존 스토트의 삶과 복음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명료하게 살필 수 있는 저서가 출간됐다. 최근 출간된 ‘존 스토트의 생애’(IVP)는 복음주의자로서 존 스토트의 삶을 가감 없이 소개하고 있으며 ‘복음주의자가 자유주의자에게 답하다’(포이에마)는 자유주의자인 데이비드 에드워드와 열린 대화를 통해 복음주의자로서 존 스토트의 입장과 견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존 스토트의 생애’는 그와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과 회고를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 존 스토트를 새롭게 조명한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였고 새 관찰을 좋아했으며 ‘엉클 존’으로 불리고 싶어 했던 존을 만나고 경험하게 되며 양극단의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비판을 들으면서도 복음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놓치지 않고 있는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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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너를 버려두지 않았다/연단을 통해 더욱 빛나는 보석처럼/언젠가 나의 빛을 찬란히 비추어 낼 너를 위해/너는 다이아몬드’찬양사역자 장금복 목사(서호교회 협동)가 찬양을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장금복 목사가 자신의 1집 앨범 ‘너는 다이아몬드’를 발표했다. 장 목사는 교단 여성 목사로, 성신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다. 장 목사는 학부 졸업 후, 찬양사역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서울신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며, 이어 신학대학원, 상담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현재는 서호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사역 중이다. 장금복 목사는 대학교 시절부터 꿈꿨던 찬양사역자와 앨범발표에 대한 비전을 이번에 이루게 됐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20년 동안 장 목사가 경험하고 생각해온 치유
문화
최샘 기자
2010.10.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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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가 자신의 책 ‘닉 부이치치의 허그’ 홍보를 위해 지난 10월 7일 방한했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닉 부이치치는 팔 다리가 없는 불우한 환경에도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전 세계를 누비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해왔다. 닉 부이치치는 이번 방한기간 동안 자신의 책을 알리고, 강연회와 사인회 등을 통해 한국 독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10월 9일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영풍문고 강남점,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에서 사인회를 갖고, 10일에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온누리교회 25주년 기념예배에 주강사로 나선다. 또 11일에는 연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이후에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전세계에 동시 출간된 ‘닉 부이치치
문화
최샘 기자
2010.10.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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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대우 기획조정실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우경제연구소에서 인사, 조직, 전략 컨설팅 등을 담당하기도 했던 천상만 목사는 지금도 한국생산성본부 교수를 맡아 30년을 직장인의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로 중앙교회에서 중국어예배와 선교위원회에서 활동한다. 그가 일과 목회, 어느 한쪽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이 시대 일터에서 선한 싸움을 감당하고 있는 직장인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함이다.천상만 목사는 최근 출간한 ‘일터에서도 당신은 그리스도인 입니까(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우리는 일터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영성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이번 저서에서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일터에서 자신의 영성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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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은 지난 10월 1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성서사물 특별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물관 소장품 중 성서 속 물품 500여점이 전시된다. 물매, 옥합, 수금, 가시채, 과부옷, 역청 등의 물품과 쥐엄 열매, 겨자씨, 몰약 등의 성경 속 식물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4,500년 전에 사용하던 중기 청동기시대의 등잔을 비롯해 아브라함 시대의 항아리, 예수님 시대의 그릇들과 생활도구들도 전시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관람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주일에는 낮 12시부터 관람 가능하다. 문의:02)415-2259, www.se gibak.or.kr
문화
최샘 기자
2010.10.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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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서울기독교영화제가 관객들과 ‘터치’한다.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여덟 번째 행사를 연다. 올해는 ‘터치 유 더 치유’를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잃어가기 쉬운 인간에 대한 배려를 ‘터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인업 역대 최고 45편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을 포함해 5섹션 45편의 장편영화가 소개된다. 이 영화 중에는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신과 인간’ 등 작품성 높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페이스 라이크 포테이토즈’, ‘믿음은 살아있다’ 등 상영작 7편은 한국에서 처음 상영되는 작품이라 관객들의 시선을 끌 듯하다. 3D 애니메이션 ‘알도둑 공룡 랩터’, ‘사비의 꽃’ 등은 가족관객 나들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문화
최샘 기자
2010.10.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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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찾아오는 교회절기 행사, 창조적인 문화 축제로 만들 수 없을까? 문화선교연구원과 예장 통합 문화법인은 오는 10월 14일 창동염광교회에서 도시교회,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여섯 번째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절기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절기 문화행사(김명찬 교수, 대전신대)’, ‘NGO,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성석환 목사, 동숭교회)’, ‘지역사회와 나누는 부활절 문화 프로젝트(이종권 목사, 조치원제일교회)’, ‘작은교회들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날 문화 페스티발(한성국 목사, 군복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기획의 노하우(이선철 대표, 감자꽃스튜디오)’ 등의 주제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비(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2만5
문화
최샘 기자
2010.10.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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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완의 시는 시가 아니다. 분량도 매우 짧다. 어떤 시는 10자뿐이다. 글씨도 삐뚤삐뚤하다. 그러나 그의 시는 풍성하다. 문학적 작품으로는 낙제점일지 모르지만 자연에 대한 관찰과 평가에서는 수준 높은 시어 임이 분명하다. 그는 광화문에서 노점을 한다. 어릴 적부터 사십 년 넘게 뇌성마미 지체장애 1급이라는 불편한 몸과 동거하고 있다. 뒷골목과 달동네, 하천변을 쏘다녔던 그는 야생 들개처럼 거칠었고 ‘니코친 정’이라 불릴 정도로 골초였다. 하지만 그는 고난의 현실 뒤틀린 손으로 오랫동안 무언가를 썼다. 쓰고 또 썼다. 뒤틀리고 일그러진 몸으로 희망과 사랑을 써왔다. 그는 하나님을 만났다. 강력한 하나님 나라의 임재는 그의 삶을 바꾸고 글을 바꿨다. 담배도 끊었고 다른 약하고 아픈 이들을 섬겼다. 그의
문화
조재석 기자
2010.10.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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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마태복음 1,2 톰 라이트/IVP/318쪽/각 권 1만원 세계적인 신약학자요 저술가인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의 첫 번째 권. 본문의 순서를 따른 동시 해설의 전통적인 방식 대신 평신도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플롯이 있는 스토리 형식으로 서술했다. 각주, 원어분석, 복잡한 신학 용어 등은 없지만 매력적인 예화, 비유가 풍부하기에 ‘주석’보다는 본문 설교집에 가깝다. 부록으로 주요 용어풀이가 덧붙여졌다. 온전한 회심 고든 스미스/도서출판 CUP/464쪽/1만9500원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회심체험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없다면 회심은 없으며 진정한 회심은 필연적으로 삶의 변화를 낳는다고 말한다. 회심의 개념회복을 요구하며 회심이 무엇인지, 무엇이 회심을 가능
문화
조재석 기자
2010.09.29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