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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가 최근 35번째 신앙칼럼집 「좋아하는 것을 조심하라」를 출간했다.저자 구장회 목사는 분별력이 없어서 필요 이상 너무 좋아하다가 인생을 망치고 신앙의 길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구장회 목사는 프롤로그에서 “좋아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좋아하지 말하는 것이 아니다. 좋아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것”이라며 “좋아하는 것을 즐기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것에 얽매여 큰 피해를 보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좋은 것이 지나치면 우상숭배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저자 구장회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8.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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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만신창이가 된 한국교회가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성령목회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역시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은사를 갈구한다.그러나 그 전에 성령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건전하고 깊이 있는 신앙생활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성창용 목사(충무교회)의 ‘성령목회’(도서출판 토비아)는 이 같은 필요를 채워주고 있다.성령목회연구원을 운영하며 성령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저자는 21세기 성령 사역 매뉴얼을 내놓았다.성령목회에 집중한 저자의 관록에 어울리게 성령목회에 관한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8.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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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최근「4무의 삶을 산 김용은 목사」를 펴냈다.고 김용은 목사는 1951년 6월 군산중동교회를 개척해 38년간 목회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교단 제26대 총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단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온 인물이다. 무엇보다 순교자의 아들로서 일평생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오롯이 헌신한 사역자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다른 어떠한 수식어보다 김용은 목사를 잘 표현한 단어는 ‘4무(無)의 목회자’이다. 큰 교회를 담임하고 교단 총회장까지 지냈지만 그는 평생 토지와 주택, 통장, 패물을 소유한
문화
박종언 기자
2021.08.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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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성도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목회자들은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이런 시대적 물음 앞에 21명 목회자들의 답변을 담은 「팬데믹 상황에서 들어야 할 말씀」(기독교포털뉴스)이 출간됐다. 책의 가장 첫 부분은 현대목회실천신학회 지도교수 이명희 목사(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생명빛침례교회)의 ‘팬데믹 상황에서의 설교 사역’이라는 주제논문이다.이 목사는 목회자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설교를 어떻게 하고 어떤 가치를 성도들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논문을 통해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에 학회 소속 목회자들이 저술한 총 21편의 설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8.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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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기자들 대부분의 삶의 자리는 고난이다. 시편 기자들은 고난의 심연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는다.그런 면에서 고난에서 하나님을 만난 시편 기자들의 삶의 경험은 오늘 고난 속에 있는 우리에게 동질감을 줄 뿐 아니라 큰 위로와 힘을 준다. 그리고 우리는 고난 가운데 시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과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희망을 갖게 된다.「고난의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다(예영커뮤니케이션)」의 저자 이기승 목사(성산교회)는 개인의 삶과 40여 년의 목회 현장에서 고난을 겪으면서 고난의 문제와 씨름했다. 그러면서 시편과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8.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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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의 그리도인들, 그리고 그들의 무명의 시간을 주목하는 책이 나왔다.바로 ⌈무명, 무명시절 우리가 신앙하는 것들⌋이다. 저자 김일환 전도사(우리가본교회)는 중앙의 연설이 아닌, 구석의 시름을 읽었다.비전이 있지만, 여전히 ‘무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발견했다. 사실, 교회의 구석엔 이런 내력을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이 책은 신앙 안에서 꿈을 좇고 믿음 안에서 훈련받았지만, 현실에서는 특별한 결과물을 아직 만들어내지 못한 이들을 위한 책이다.젊은 날 자신의 모양을 검질기게 준비하지만, 여전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8.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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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가 이병철의 하나님작가는 이병철의 질문에 대해 답하면서 그동안 기독교가 쌓아 올린 2000년 동안의 신학의 상아탑이나 교리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오직 성경에 충실하면서 비기독교인조차 설복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관점의 창조론은 물론 성서론을 첨단 학문과 나란히 세워 떡으로 배부른 이들에게 영적인 배고픔을 깨닫게 하고, 그 갈증을 해갈하도록 이끈다. 올라인교회코로나19와 그 이후의 교회에 대해 당황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발 앞서 뉴노멀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8.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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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평신도 전도 전문가가 되는 비법과 전략을 담은 책이 나왔다.저자 박선규 집사(은평교회)의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브니엘)’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억대 연봉 세일즈맨이 들려주는 스피치 노하우를 곁들인 전도 비법을 담았다.저자는 미국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의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미국에서 170만 명이 주님께 돌아왔는데 이러한 기적같은 일이 바로 전도전략을 상황에 맞춘 ‘접촉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전도 패러다임 혁신을 위해 진정한 위로와 치유, 변화와 회복, 인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7.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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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확신과 신앙의 성숙 로마서를 총 50일 동안 필사하며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필사묵상집이다. 누구나 쉽게 필사하고 말씀을 나눌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로마서에 담긴 뜻을 깨닫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살려내심십자가를 통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사역을 추적하여 우리를 살려내신 하나님의 각별한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기를 기대한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고 한 사람 한사람이 주님의 제자가 되는 삶으로 나아갈 것을 역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7.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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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다. 글은 쓰고 난 뒤 스스로 첨삭과 윤문 과정을 거치게 된다. 박재역 작가의 ⌈다 쓴 글도 다시 보자」는 그럴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다. 30년 가까이 교열에 매진해 온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다양한 일화와 교열 지식이 적절히 교차되어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하게 한다. 교열 전문가답게 군더더기 없고 쉽게 써서 술술 읽힌다.교열에 관심 있는 경우와 문법에 관심있는 경우가 다를 수 있는데, 원하는 기능적 부분만 궁금하다면 구분해서 읽어도 좋게 구성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7.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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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여주 문장초등학교와 흥천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인문학파티 ‘얘들아 마음껏 꿈꾸렴’ 행사를 가졌다.세종문화재단 지원으로 열린 이번 인문학 파티는 어린들이 좋아하는 마술과 무용 노래 공연 등으로 진행돼 코로나로 외부 공연장을 찾을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재미난 인문학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김수영 권사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은 마음대로 바깥나들이를 못 할 뿐 아니라 학교도 제대로 못가 답답한 생활을 했다”면서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동문학가로서 우리 아이들에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6.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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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글을 교열하고 싶다” 「다 쓴 글도 다시 보자」 저자의 말이다. 누구나 오류 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다. 글은 쓰고 난 뒤 스스로 첨삭과 윤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책은 그럴 때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다.30년 가까이 교열만 해 온 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다양한 일화와 교열 지식이 적절히 교차되어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하게 한다.교열 전문가답게 군더더기 없고 간결한 문장이 쉬운 책읽기를 가능케 한다. 교열에 관심 있는 경우, 문법에 관심있는 경우가 다를 수 있는데, 원하는 기능적 부분만 궁금하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6.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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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로 밥을 나누는 밥퍼 목사로 잘 알려진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가 33년 사역에서 겪은 사랑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 ‘러브스토리’를 펴냈다.1988년 청량리 굴다리 밑에서 만난 노숙인에게 라면 한 그릇을 대접하며 시작된 다일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사역과 아픈 몸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다일천사병원, 전세계 11개 나라 21개 지부에서 펼쳐지는 밥퍼 사역을 담았다.1995년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전 2권)⌋ 이후 26년 만에 사역 이야기를 펼쳐놓은 것. 책 ⌈밥 짓는…⌋은 동아일보사에서 나와 초판 120쇄를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6.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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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는 다른 예언서와 달리 예언적 선포보다 거의 전체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너를 어떻게 포기하겠느냐(두란노)」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쉽게 잊고 내가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들려주는 저자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요나서 강해다.신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설교로 신뢰받는 한 목사는 요나의 불순종과 부족함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복음의 은혜를 묵상하도록 이끈다.‘요나 신드롬에 빠진 이 시대 그리스도인 구하기’라는 부제는 저자가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6.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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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정기개편을 맞아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6월 14일부터 개편 프로그램이 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복음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성경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성도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알려주는 성경강해 프로그램 ‘훈민복음’이 새롭게 마련된다. 훈민복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에 착안해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또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삶의 지혜를 듣는 명사들의 명 강의 ‘GOOD CLASS’도 첫 선을 보인다.이효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6.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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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열풍에 잊혀진 복음성가 감성 다시 소환 하나님 주신 영감으로 작사와 작곡한 10곡 힘 있는 가창력 돋보이고 영혼의 울림 커 성경에 충실한 가사 복음의 선명성도 뚜렷 “주님 명령하심 따라 어두워진 세상 속에 주님 주신 빛을 받아 빛을 발하라.”찬양하는 치유부흥사 이순희 목사(백송교회·사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찬양 앨범 ⌈빛을 발하라」를 발매했다. 무려 20년 만에 4집 앨범을 발매한 이순희 목사는 최근 트로트 열풍에 잊혀진 복음성가를 다시 소환해 화제다.1997년부터 복음 가수로 사역을 시작한 이 목사는 2000년 미국
문화
황승영 기자
2021.06.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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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최근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공연 예술 전문채널-‘아뮤’, 중보기도 솔루션-‘PRAY’ 모바일 매거진-‘FEBC’를 새롭게 런칭했다.유튜브 채널 ‘아뮤’(Arts and Music for U)에서는 그동안 제작해 온 음악회, 콘서트, 공개방송, 라이브 프로그램의 영상 컨텐츠를 선별해 업로드하고, 자체 뮤직스튜디오와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새롭게 제작된 온라인 콘서트 및 다양한 음악 컨텐츠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 아뮤 콘서트’를 기획해 화
문화
박종언 기자
2021.06.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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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목사(광주은혜교회)의 여섯 번째 시집 「뜬금없는 그리움의 계절」이 출간됐다.5부로 나누어진 본 시집에는 100여 편의 시가 수록되었으며 저자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지내며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 삶의 성찰 등을 정제된 시어로 함축했다.시를 읽다보면 저자가 바라본 멋진 풍경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저자와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또 시에서 저자의 깊은 신앙세계를 엿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기도 한다.박성준 목사는 여섯번째 시집을 내면서 “해마다 찾아오는 사계절은 변화무쌍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6.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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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왜 이러세요?저자의 간증도 아니고 고통을 헤쳐나가서 ‘나는 이렇게 승리했다’는 해피엔딩의 글도 아니다. 다만 변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이 삶 가운데 개입하고 계신지를 알게 해준다. △유익한 교회생활예배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참된 제자란 무엇인지 고민이 깊어가는 시기에 이 교재는 ‘회개’와 ‘심판’, ‘제자의 의무’ 등 다소 무거운 ‘기독교의 7가지 기초’를 주제로 깊이 있게 다루었다. △기꺼이 불편한
문화
문혜성 기자
2021.06.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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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 색감이 환하고 아름답다. 사물의 모양이 뚜렷하지만 추상적인 그림들이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다.김천 조마교회(고성출 목사) 김명실 사모의 개인전이 지난 6월 2~8일 서울 삼청동 갤러리 도스에서 열렸다.‘햅틱 스페이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김명실 사모의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 박사학위 청구전이다. 김 사모는 상호 공간적 배치에 관한 햅틱 회화를 연구하고 있다.그녀의 작품들은 추상적이면서 구상적인,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익숙하면서 낯선, 정적이면서 동적인, 명료하면서도 애매한, 시각적이면서 촉각적인 감각 세계를 드러내는
문화
남원준 기자
2021.06.0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