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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지휘자 서장원 씨(천호동교회)가 10월 14~17일 오페라의 본고장인 루마니아 오페라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를 지휘한다. 그는 1837년에 건립된 동유럽 정상의 오페라극장인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오페라단’의 초청으로 베르디의 탄생 200주년기념 오페라에서 지휘봉을 잡고 베르디 오페라 걸작 중 하나인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를 지휘한다.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 음악대학 작곡과(Diploma)와 카셀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지휘과(K.R) 등을 졸업한 서장원 씨는 2011년부터 루마니아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객원지휘자, 바카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로 선임되어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서울신대 겸임교수를 지내고 G.C.M 회원
사람
황승영 기자
2013.10.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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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역량만큼 교회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성장의 한계를 갖지 않도록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은 계속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총회교육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사진)는 ‘평생교육 시스템’을 장기적 과제로 제시했다. 한기채 목사는 “화분도 시기마다 분갈이가 필요한 것처럼 목회자와 평신도들도 계속 배워야 발전할 수 있다”면서 “총회교육원이 교단 내 평생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목사는 또 “우리교단에서는 이미 1997년 목회 연장교육을 의무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실행규정이 없어 시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우선, 안수 5년에서 10년 범
사람
문혜성 기자
2013.10.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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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현승재 교수(장충단교회 집사·사진)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척추신경회과 학술대회 및 아시아 스핀 국제학술대회’에서 학회 최고 학술상 중 하나로 꼽히는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현 교수는 ‘척수손상모델에서의 전기자극 신경조절술’ 논문으로 라미학술상 기초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현승재 교수 연구팀은 척수신경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마비, 신경인성방광, 근육위축에 대해 백서실험을 실시, 신경전기자극술의 유용성을 검증했다. 해당 연구는 척추손상환자에게 시행하는 전기자극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현승재 교수는 “향후 전기자극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척추손상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
사람
남원준 기자
2013.10.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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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요물질이고, 또 사용 후 재활용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플라스틱업계에서 30여년을 일하면서 선구적 연구로 환경오염도 줄이고, 플라스틱 재인식화에 앞장서고 있는 나근배 장로(광음교회·사진)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플라스틱 전문가다. 현재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전무이사로 일하고 있다. 공업협동조합에서 환경정책이사 등으로 20년 넘게 일하며 우리나라에 쓰레기종량제 봉투제도 도입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또 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 전무를 거쳐 한국플라스틱재활용연구소장 등으로 일하며 애물단지였던 비닐봉지를 재활용해 연료화하는 제도를 시행케 한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나근배 장로는 젊은시절
사람
문혜성 기자
2013.10.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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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성결신문 6대 사장으로 장선일 장로(사진)가 취임했다. 예성 교단지인 성결신문사 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지난 9월 30일 예성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2년간 성결신문 사장을 맡아왔던 탁수명 장로(등촌제일교회)가 이임하고, 신임 사장으로 장선일 장로(창신교회)가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예성 전 총회장 등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지 사장 이상호 장로도 축사 순서를 맡아 전임 사장의 수고를 기리고, 신임 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예배는 총회 부총회장 이종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부총회장 이철구 장로의 기도, 총회장 나세웅 목사의 기도, 전 총회장 이철용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이어 탁수명 장로와 장선일 장로가 이취임식을 갖고 교단 언론의 리더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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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성 기자
2013.10.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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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청주방송 신임 지사장으로 김재유 장로(청주 서문교회·사진)가 취임했다.CTS청주방송은 지난 9월 29일 지사장 김재유 장로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더 큰 발전을 이루는 방송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인사했다. CTS청주방송 김재유 신임지사장은 취임사에서 “CTS청주방송이 발전하고 도약해야 할 중요한 때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두렵고 떨리지만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기쁜 마음으로 방송 사역을 감당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지사장은“청주에 새롭게 영적인 각성이 일어는데 CTS청주방송이 역할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TS청주방송 2대 지사장으로 취임한 김재유 장로는 LG컴퓨터랜드 대표, (주)충남일보 대표이사, 한국시사저널 부사장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
사람
문혜성 기자
2013.10.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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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인 ‘풍한퍼니처’ 회장 배춘선 장로(청계열린교회·사진)는 항상 창의적인 생각과 연구로 발명을 생활화하는 성결인이다. 경기도 김포의 회사공장 대표방 안에는 발명을 위한 여러 도구가 널려있다. 지금도 50여 가지 발명 아이디어를 가지고 연구 중이다. 삶에서 부딪히는 불편은 그의 발명의 동기가 된다. 불편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연구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문제를 해결한다. 배 장로가 개발한 ‘섯는 접의자’도 의자를 정리하는 불편을 겪지 않았다면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그가 직접 개발한 접의식 의자는 현재 4가지 특허를 받은 특별한 의자다. 사람이 앉을 때는 접었다가 사용 후에는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바퀴 등을 달아 이동하기도 편하다. 또 허리를 받쳐주는 요추보호
사람
남원준 기자
2013.10.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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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3년 9월 12일 ·장 소 :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실 황승영 부장(이하 황 부장) - 총장님의 재임을 축하드린다. 서울신학대학교가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는데 각오를 말씀해 달라.유석성 총장(이하 유 총장) -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대가 새로운 100년으로 넘어가는 새 역사 창조의 전환점에 서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16대 총장에 이어 17대 총장으로 취임한 것을 하나님과 모든 성결가족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3년간 총장직 수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신대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자와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기독교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려 한다. 황 부장 - 총장직을 수행한 지난 3년간 학교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9.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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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98회 총회에서 신임총회장으로 추대된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사진)는 예배의 회복과 총회 화합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안 목사는 “교단 정체성의 핵심은 예배”라고 강조하고 “무너진 예배를 살려 믿음을 되찾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교회의 사명인 전도와 선교에도 전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안 목사는 과거 교단의 자랑이 전도와 선교였으나 최근 선교열기가 식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교단 안에 전도와 선교의 붐을 일으키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안 목사는 또 총회 부지용으로 매입한 서초구 염곡동 땅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이곳에 비전센터를 지어 총회도 개최하고 목사장로기도회도 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곳을 청소년 수련회 장소로도 활용하고 별도로 선교사 게스트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9.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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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선 장로(자동교회)는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지킴이다. 지난 5월 기념관 개관 직후 운영위원에 선임된 그는 수련회로 분주한 여름, 수시로 기념관에 들러 운영현황을 살피고 어려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기념관과 차로 20여분 거리에 살고 있는 그는 20년 가까이 지역 농협에 근무하면서 맺은 다양한 인맥과 경험을 활용하면서 기념관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전남 신안군 지도읍 출신인 최 장로는 어머니의 신앙을 물려받아 어려서부터 교회에 출석했다고 한다. 물론 학교 다닐 때나 젊었을 때는 일을 핑계 삼아 교회에 소홀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장년이 되면서부터 어머니 신앙을 이어 교회에 더욱 헌신했고, 성실한 그의 모습을 본 군의회 의장 등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사람
조재석 기자
2013.09.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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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지역 기독실업인들의 연합과 지역사회 봉사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발족한 ‘강서기독연합인회’가 지난 9월 9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김진용 장로(대사교회)를 선출했다. 본 교단 대사교회(권세광 목사)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부산 강서구 지역 40여개 교회의 기독실업인과 평신도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초대회장 김진용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강서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창립총회 전 예배에서 “바나바 때문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대사교회 권세광 목사는 초대교회의 바나바와 같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얻고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복된 연합회가 되도록 권면했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9.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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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자리는 군림하고 다스리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교회와 교단에 보탬이 되고 더 낮은 자세로 교단을 돌아보는 자리입니다.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9월 9일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개혁측과의 합동총회에서 통합총회장으로 추대된 장종현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교단을 세우고 그 선한 영향력을 한국교회 앞에 발휘하라는 사명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장 목사는 ‘믿음으로 하나되어 승리하는 총회’를 새 회기 슬로건으로 세 가지 목표를 정했다며 △교단 통합을 견고하게 다지고 △작은교회 부흥성장에 주력하며 △교회연합운동에 백석총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개혁측과의 교단통합과 관련, “총회장으로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미 이룬 통합을 견고하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9.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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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성경의 진리와 교단의 헌법을 수호하며, 섬김과 나눔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예장통합 제98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엽 목사(목민교회·사진)는 한국교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사이비 이단 척결, 섬김과 나눔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목사는 “신앙 선배들이 흘린 순교의 피와 수고의 땀, 인내의 눈물을 바라보며 그들의 굳건한 신앙과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있을 수 있다”며 “후배들 또한 이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한국교회 회복과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총회장 재임 기간 교단의 사회봉사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보다 효과적인 사역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9.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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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박만희 사령관) 제24대 차기 사령관에 박종덕 서기장관(사진)이 선임됐다. 구세군은 지난 9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종덕 차기 사령관 및 여성사업총재에 윤은숙 여성사업서기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또 차기 서기장관에는 김필수 사관, 차기 여성사업서기관에는 최선희 사관이 임명되어 10월 1일부터 정령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박만희 사령관은 “2028 희망프로젝트라는 성장과 섬김사역을 목표로 전진하는 한국구세군의 새로운 지도자의 임명을 축하하며, 더 큰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한국 사회의 필요를 채워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도자로서의 더 큰 사역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한편 23대 박만희 사령관, 김금녀 여성사업총재는 오는 9월 22일 오후 3시에 구세군아트홀에서 은퇴예배를 드린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13.09.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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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이 지난 9일 광화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2기 대학운영 방안과 포부, 기독교 주요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연합뉴스, 매일경제 등 주요 일간지 종교 담당 기자 8명이 참석했다. 9월 1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유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기독교윤리학자답게 최근 한국 교회의 분열상과 목회자의 도적적 해이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유 총장은 “교회는 일치를 추구하면서도 분열의 역사를 걸어왔다”며 “이는 교리의 차이가 아니라 인간의 명예욕, 물욕, 권력욕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욕망을 키우지 말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목회자의 비윤리적인 탈선에 대해서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호화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9.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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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공영 회장 이규태 장로가 문화 사업가로 변신했다. 성결인 이규태 장로(본교회·사진 가운데)가 국내 대표 영화제인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이 됐다. 전문경영인 출신 첫 번째 조직위원장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 장로는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살려 문화예술인들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 10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규태 장로는 “50회 대종상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영화인들이 가꿔온 한국영화의 전통을 잇고 함께 그 뜻을 모아,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영화인들 사이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종상 영화제는 이규태 장로의 경영 리더십 아래 화합하는 영화 축제, 대중과 호흡하는
사람
최샘 기자
2013.09.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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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김성호 목사(부산 믿음의교회)가 지난 9월 7일 독일 아이제나흐에서 열린 세계본회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의 박사학위 논문, ‘교회의 과제로서의 평화설립-디트리히 본회퍼의 교회론과 평화윤리 그리고 한국에서의 영향사’는 2011~2012년 나온 본회퍼 관련 논문 중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이번 학회에서 3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한국인으로서 세계본회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것은 김성호 목사가 처음이다. 김 목사는 지난해에도 세계본회퍼학회 주관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본회퍼학회에 공식 초청받아 논문을 발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김 목사는 논문에서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 등 국내 본회퍼 연구가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9.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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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열 목사(한소망교회·사진)가 지난 8월 23일 국립 순천대학교에서 ‘3대 SNS에서의 집단적 지식생산 메커니즘 연구”라는 논문으로 이학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교계에서 SNS 전도사로 통하는 홍삼열 목사는 “신학(text)과 정보통신(context)에 있어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사람을 요청하는 시대라서 공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SNS와 미디어를 활용한 선교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회이야기’라는 비공개그룹을 운영하고 있고, 관련된 책을 저술하며, SNS를 목회와 선교에 적용하도록 돕는 세미나 강연자, 신문 기고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9.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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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을 넘긴 박영래 장로(대광교회·사진)의 품에는 언제나 성경책이 있다. 지금까지 성경을 304번 완독한 그는 하루에 다섯 시간씩 성경을 읽어, 열흘에 한 번 꼴로 성경을 1독하고 있다. 76세의 나이에도 돋보기를 쓰지 않고 성경을 읽는다는 그는 성경 읽기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말한다. “건강한 눈을 주신 하나님 덕분에 성경을 읽는 데 무리가 없어요. 평균 45~50시간만 투자하면 성경을 한 번 완독할 수 있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성경을 완독할 수 있으니 모두 도전해 보세요.” 박 장로는 하루 5시간씩 성경을 읽는다. 새벽기도 후 오전 6시부터 2시간 성경을 읽고, 이후 시간 날 때마다 세 시간 이상 성경을 읽는다. 성경을 읽을 때 규칙이 있다면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는
사람
최샘 기자
2013.09.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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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의 존경을 받았던 아천 정진경 목사 4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9월 3일 크리스챤 메모리얼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예배는 신촌교회(이정익 목사) 성도와 교단 및 교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경건한 분위기 속에 고 정진경 목사(사진)를 추억했다. 이정익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추모예배는 전희준 장로의 기도, 최희범 목사(전 한기총 총무)의 설교, 유재하 목사(전 한기총 총무)의 추모사, 추모묵념, 이정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최희범 목사는 ‘은혜와 평강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고 정진경 목사의 인격적 삶과 목회를 회고했다. 최 목사는 “정 목사님은 거짓 없는 아름다운 인품과 깊은 포용력이 있으며, 쏠림현상이 없는 분이셨다”면서 “또 말씀에
사람
문혜성 기자
2013.09.04 15:04